_동식물포럼 입니다.
요즘 작은 방에서 노숙하는 하루를 위해 샀어요9
- 러쯔
- 등록일 2015-11-22 00:52
- 조회수 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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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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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하루가 착해서 다 양보해 주나봐요
둘째가 들어오면 첫째가 급 어른스러워 진다는데 정말인듯 어서 둘 사이가 많이 많이 좋아져서 하루도 편한 하루를 보내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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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쯔
구일이가 스토커처럼 쫓아다니고 서로 그루밍해주다가도 구일이가 하루를 깨물어서 하루가 슬슬 피해다녀요.
결국에는 하루 몸에 딱 맞는 종이상자부터 방석, 스크래쳐상자, 의자, 작은 방 책장 위 창 밖 내다보는 곳, 제 컴퓨터의자 뒷자리, 대형 다리미대, 코타츠 등등 하루가 좋아하는 곳들을 거의 다 빼앗긴 셈이 됐죠. 유일하게 구일이가 아직 못 가는 곳이 화장실 세탁기 위 창 밖을 내다보는 곳이예요. 하루의 마지막 남은 안식처죠. 슬리퍼하우스에 구일이는 아직 관심이 없네요. 다행히도... 하루가 들어가면 또 따라들어가겠죠;; 낚시대로 놀아줄 때에도 하루가 구일이 눈치를 봐요. 구일이가 움직여 달려들 것 같으면 놀고 싶어도 꾹 참고 옆에서 지켜만 봅니다. 같이 산지 80일이 넘어가는데 둘이 좀처럼 친해지지가 않네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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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이것마저 구일이한테 빼앗기면 안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