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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동식물포럼 입니다.

(펌) 눈 먼 유기견의 진정한 우정8

사랑을주세요
등록일 2016-02-13 00:09
조회수 2655

눈이 안 보이는 잭 러셀 테리어 '글렌'과

언제나 그 곁을 떠나지 않고 돌봐 온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버즈".

영국 하트르풀에 있는 물밑 터널을 배회하고 있던 이들을

동물 보호 단체 Stray Aid에서 구조했습니다

두 마리가 유기견이 된 배경은 알 수 없지만

둘 다 10 살 쯤 되는 고령인 것이 버려진 원인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친구의 눈이 되어준 버즈의 도움이 없었다면

시력을 잃고 버려진 글렌이 혼자 살아남을 수는 없었겠지요

글렌과 버즈는 보호 시설에서도 따로 떨어지게 되면

서로를 찾으며 울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시설에서는 그런 그들의 사이를 떼어 놓을 수는 없어,

두 마리를 함께 입양해 줄 가족을 찾고 있었습니다

사람에게 버림받고 가혹한 환경에서도 눈 먼 친구를 돌봐 준

버즈와 글렌의 사연이 다양한 미디어에서 다뤄진 덕분에

두 마리 모두 함께 입양을 희망하는 문의가 다수 들어와

앞으로도 둘은 헤어지는 일 없이 함께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ㅠ,.ㅠ.. 버려진 원인이 참 슬프네요

그리고 둘이 의지해가며 지내는게 보기 좋아요 :-)

기분 탓인진 모르겠지만 마지막 사진에서 두 강아지가 웃는거 같습니다 ㅎ.ㅎ

출처 : 쟈스민님의 블로그 , http://blog.naver.com/pullkkot/22040365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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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강폭풍

둘이 행복하게 오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2016-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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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을주세요

더불어.. 좋은 분께 입양됐으면 좋겠어요 ㅠㅠ

2016-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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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굿가이스

ㅠㅠ

2016-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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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사랑을주세요

2016-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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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천사

둘이 오랜시간 행복한 가정에 입양되어 좋은 기억 많이 가져가길 바랍니다. 사람들보다도 더 좋은것같아요.

2016-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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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사랑을주세요

추후 소식도 알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ㅠㅠ

2016-0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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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비회원 *]

슬프지만 훈훈하네요
부디 좋은주인 만나서 상처받은 마음들이 다 치유되기를 바랄뿐입니다

2016-02-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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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000g

가끔 멍멍이들 저런 이야기 접할때마다 너무 기특하고 대견하고 그래요..

2016-02-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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