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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사 상태로 폴란드의 동물 보호 시설에 구조 된
생후 2 개월 아기 고양이, 라드메네스.
한때는 사경을 헤매었지만 시설 의료진들의 극진한 간호를 받으며
기적적으로 살아났습니다.
그 후, 갈 곳이 없어 보호시설에서 살게 된 라드메네스는
매일 매일 상처 입고 실려와 치료 받는 동물들에게 다가가
옆을 지키고 안아주거나 핥아주며 마치 간병을 하는 것 같은
행동을 합니다.
그 자신도 같은 고통을 맛보았기 때문에
아픈 동물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꼬~옥 안아주면 라드메네스의 따뜻한 마음과 체온이
부드럽게 전해집니다.
그런 배려 넘치는 행동에 수의사는
"그의 존재는 상처받은 동물들에게 치유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라드메네스를 이 시설 간호사의 일원으로서 인정한 것입니다.
개 환자도 헌신적으로 보살핍니다.
자신보다 훨씬 큰 환자라도 주눅 들지 않고 곁을 지킵니다.
수술을 한 환자에게도 상냥하게 다가가 옆에 있어 줍니다
“많이 힘드셨지요? 수술은 잘 됐으니 이제 안심하세요” 라고
말하고 있는 걸까요?
때로는 여러 환자를 한꺼번에 돌보기도.
인간도 동물도, 아플 때는 누군가가 옆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안심이 됩니다.
특히 고양이가 가르릉 거리는 소리는 자연 치유력을 향상 시키는
힘이 있는 것도 과학적으로 입증되어 있습니다.
아이구 기특해라ㅎㅎ
출처 : 쟈스민님의 블로그 , http://blog.naver.com/pullkkot/22041567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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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돌언니
동물들의 저런 모습을 보면 참 신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