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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전부터인가?? 건물에 고양이가 보입니다. 그것도 3~4마리 넘게 보이네요.
5년을 넘게 있었지만 고양이는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그냥 넘겼습니다. 동네에 고양이가 많아졌나보다 했죠.
그런데 문제가 생기네요. 쓰레기봉투 다 뜯어놓고 배설해놓고 차에 올라가 잔기스 내놓고...
쥐를 잡와와서 장난치던지 먹다가 그대로 놔두질 않나... 밤에 울어대질 않나..
고양이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가며 지내다 엊그제 고양이가 왜 늘어났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차안에 있었는데 어떤 아줌마가 얼핏보면 안보이는곳에 사료와 물을 놔두고 있더군요.
부탁드렸습니다. 언제부터 여기에 사료줬는지 모르겠지만 고양이가 몰린다. 이런 문제점이 있으니 하지 말아달라고 했습니다.
알겠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5일이 지난 지금도 사료와 물이 계속 있네요. 매일 매일 화가나서 다 갔다 버리고 있습니다.
뭐 자리 옮기면서 고양이 다른곳으로 유도하는거라면 기다리겠는데 매일 같은 자리에 놔두네요.
5년을 넘게 있었지만 고양이가 거의 없었던 건물인데 캣맘 아줌마 한명때문에 고양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엄청나네요.
이제 아줌마 마주치면 정말 싸울거 같습니다. 이런 캣맘 못 오게 좋게 좋게 해결할 방법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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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랑
캣맘이 주는 고양이는 쓰레기봉투 안 뜯는다?? 절대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매번 사료만 먹으면 다른것도 먹고 싶고 그렇죠. 고양이도 생물이니깐요. 쓰레기봉투 뜯어놔서 그거 대충 정리하고 캣맘이 사료준 먹이통보면 사료 많이 있던데요? 사람도 다양하듯 고양이도 다양하겠죠. 위에 글에도 적었지만 어디서 쥐 잡아와서 반쯤 먹다 남기것도 있었고 장난으로 잡아서 죽였는지 죽은쥐 몇마리 봤습니다.(그전에는 쥐 한번도 본적없었네요.) 캣맘이 먹이주는데 쥐는 왜 잡아먹나요?? 캣맘이 밥주는 고양이는 봉투 뜯지않는다라는것은 저는 수긍하기 힘드네요.
그리고 문제는 기존에 없던 문제가 캣맘 때문에 생겼다라는 것입니다. 없었던 문제가 캣맘 때문에 생긴거라구요.
그래서 설명해드렸고 먹이 안주겠다고 했는데 계속주고 있으니
종종 눈팅하던 동식물포럼에 캣맘분들도 계시니 좋게좋게 해결할수 있는 방법 찾을려고 여쭙는겁니다.
고양이가 쥐를 잡아서 옮기는 것은 밥을 줘서 고맙다고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보통 캣맘들은 바로 수거해서 처리합니다. 고양이가 쥐를 잡는 다는 것은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고 동네에 쥐가 늘어나는 것을 고양이가 막고 있는 것 입니다. 고양이가 다른곳에서 놀다가 우리집 앞으로 와서 싫다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기 시작해서 싫어하시는 것 같으신데요. 보이지 않는 다고 해서 없는 것은 아닙니다.
쥐 잡는거에 그런 의미로 표현한다니 처음 알았네요. 하나 배워 갑니다. 그런데 그게 애묘인이 아니면 잘 알지도 못할뿐더러 그것을 좋게 보고 넘길 일반인이 있을런지요? 그리고 1~2일중에 와서 먹이만 주고 가는 캣맘입니다. 범이아저씨님 말대로라도 캣맘이 제대로 역할 안하는것이 맞군요. 사료랑 물만 주고가지 일절 주변 청소등은 하지 않습니다.
주위에 고양이가 있었겠죠. 5년전부터 제가 이사오기전부터 생태계 이루고 살았을겁니다.
보이지 않는것이 보이기 시작해서 싫다는게 아닙니다.
보이지 않던것이 보이기 시작하며 피해를 입고 있어서 싫은겁니다. 본문에도 적었지만 쓰레기봉투, 울음소리, 차기스, 쥐사체, 배설물....
일절 없던 문제였다는것입니다. 고양이 습성을 비난하는게 아닙니다. 먹이만 주고 가고 최소한 그 주변도 치우지 않는 캣맘 때문에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입니다.
범이 아저씨님 말씀대로 최소한 5년간 길고양이랑 저랑은 생태계를 이루며 뭐 나름?? 잘 살았던거군요. 그런데 무책임한 캣맘 한명때문에 저랑 길고양이들의 생태계는 깨졌네요. 이제 저는 어떻하면 고양이를 못오게 할려고 생각하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