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슨 제이크 폴

건국대

로그인 회원가입|아이디

_동식물포럼 입니다.

수요일 수술한 제 동생이 화요일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10

눈꼽초코
등록일 2016-03-13 20:21
조회수 3028

올해 13살~14살인 제동생 초코입니다.
따뜻한 봄이오면 그토록 좋아하는 산책도 매일매일 나가자고.. 그렇게 약속을 했는데
우리 초코는 이번 봄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했네요...

위장과 대장에 알수 없는 이물(?)이 발견되어 탐색적 개복수술을 했으나...
밤에 잠도 잘 자지 못 하고 뒷다리에 힘이 없어 다시 병원에가 이것저것 검사한 결과.. 방광에 결석이 크고 날카로와 보이는 것이 하나 앉아있네요..
초코는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일주일 사이 또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창 꽃답고 예쁜 나이에.. 홀로 집에서만 지내게 해서 너무 미안합니다..
그 예쁜 초코를 두고서 홀로 타지에있는 대학가겠다고 했던 제가 너무 밉습니다.
그리 좋은 대학도 아니었는데...

사회초년생이어서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할때마다 초코의 눈빛이 밟힙니다.
그 어떤 친구보다도 좋은 친구였고..
그 어떤 사람보다도 다정하고 좋은 반려견입니다.
선생님은 방광결석 수술은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지만..
초코가 떠나갈까봐 불안한 마음이 가시질 않네요ㅎㅎ..
깨어나더라도 신장과 간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까.. 많이 걱정됩니다..

초코 힘내라고 응원좀 해주세요..ㅜㅜ

파워링크 등록안내

첨부파일

1457868086_20160309_223007.jpg



		목록보기 글쓰기

다른의견

0

0 노블이

초코야 힘내!!! 좋은 봄에 산책을 하자!!! 홧팅!!!

2016-03-13 점아이콘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0

눈꼽초코

감사합니다. 초코한테 들려주니 알아듣기라도 하는듯 갸우뚱 하네요..ㅎㅎ

2016-03-13 점아이콘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0

엄마재흙머거

초코야
이제 조금만 있으면 봄이야
산책 많이 하려면 기운 내

2016-03-13 점아이콘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0

눈꼽초코

감사합니다.
봄되면 약속처럼 초코랑 꼭 산책나가겠습니다.. 좋은밤 되세요..^^

2016-03-13 점아이콘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0 여름가을겨울그리고봄

수술 잘 마치고 건강하게 지내면 좋겠습니다.

요즘 추세론 아직 한창 나이지요 ㅎㅎ

2016-03-14 점아이콘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0

바호메트

사람에게 하루가 개에겐 7일이라고 하더라구요.
마지막까지 후회하지않게 사진도 많이 찍고 자주어울려주세요

2016-03-14 점아이콘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0 월도쟁이

수술 잘 마치고 꼭 봄에 산책하자꾸나!!
힘내 초코야!!

2016-03-14 점아이콘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0

꿈치

초코야 잘 될거야 잘 이겨내자^^

2016-03-14 점아이콘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0 윤죵

초코 보니 작년에 떠난 우리 재롱이 생각이 나네요...
마음이 많이 아프시죠? 걱정도 되시고...
주변에 마음 나눌 사람 없고, 애견 질병 관련 정보도 없어서 저도 엄청 힘들었었어요..
힘내시고 초코 많이 많이 사랑으로 돌봐주세요..

2016-03-14 점아이콘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다른의견

0

0

Marry-you

초코 화이팅~~~!!!!

2016-03-14 점아이콘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짤방 닫기 사진


	△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