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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깽판쳐도 이뻐요1

어릴적부터 강아지가 깽판을 잘쳤는데 뭐 예를들면

장판물어뜯어놓기, 개사료 다 뜯어놓기, 침대 쇼파에 똥오줌싸기, 신문지 찢어놓기, 화장실 갖혀서 못나오기

등등 사건사고나 많았는데

그래서 맨날 집에 혼자있기도하고 ㅜㅜㅜㅜ 그래서 불쌍해서 그러려니 했지만 짜증은 항상났어요

근데 강쥐가 한번 제대로 아파서 병원서 2주동안 입원해있다보니

집안을 깽판쳐놓는 동물한마리가 없으니까 엄청 휑하더라구요ㅋㅋㅋ 그때이후로 강쥐를 더좋아하게되서

이제는 깽판쳐놔도 휴 일상이지 뭐 하고 넘어가게 되더라구요 ㅡ,.ㅡ

이름도 까미였는데 하두 깽판을 쳐서 제가 깽판으로 이름을 다시 지어주었습니다ㅋㅋㅋㅋ

아침에 나오다가 찍었는데 집을 부쉬고 그위에 올라가서 자고있는 모습입니다 ㅡ,.ㅡ

마약방석도 있는데 집 지붕깔아뭉게서 잘필요가 있을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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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아이구 이뻐라...
운동량많은 애들은 매일나가서 적당시간 산책시켜주지않으면 깽판쳐요 ㅜ 강아지도 나름 못나가는 스트레스가 심해서 생각해낸 방법이라더라고요.. ㅜ 운동량이 엄청난가보네요..

2016-04-27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