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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길에서 데리고 온 새끼 고양이가 작년 겨울 발정이 와서 바깥에서 길냥이랑 눈이 맞아서
임신을 하고 지난 3월 5일밤부터 3월6일 새벽까지 새끼를 낳았습니다.
어미는 현재 중성화 수술을 마쳤습니다.
새끼들은 현재 사료를 먹고 어미젖을 못 먹게 하는데 가끔씩 마약에 취한듯한 눈으로 어미 젖을 빨고 있다가
저한테 혼납니다.
새끼들은 현재 1차 예방 접종은 5마리 다 끝냈고요.
애들은 혼자 그루밍 하고 어미한테 배워서 다들 화장실에서 용변 봅니다.
지역은 서울 포함 수도권이면 휴일 낮이나 평일 밤 늦게 거주하시는곳까지 데려다드립니다.
더 밑에 지역에 사시면 차가 있으신 분이면 좋겠습니다. 중간지점에서 만나서 데려가시면 될것 같아요.
책임비 이런거 안 받고요. 아이들만 잘 키워주시면 됩니다.
1. 삼색이고요. 제일 막내로 태어난 녀석이고 이녀석은 생일이 3월 6일입니다.
삼색이니 당연 암컷이고요 엊그제 주사 맞힐때 몸무게 재보니까 0.9kg 나가더라구요.
현재 이름은 원숭이를 닮아서 원숭이라고 지어놨습니다. 졸릴때 쓰다듬어 주면 골골송 부릅니다.
사람은 약간 따르는 편입니다.
2. 바둑이고요. 이름도 바둑이 ㅡ.ㅡ;;
이 녀석은 암컷이고 몸무게는 1.1kg 나갑니다.
부르면 달려오는 녀석입니다. 배 만져주면 장난하자고 막 할퀴죠.
3. 까망이 아이인데 이름은 새치입니다.
온몸이 까만데 등하고 다리에 흰색 털이 새치처럼 났어요.
길고양이 애비가 턱시도로 애비 색깔을 많이 빼다 닮았습니다.
이 녀석은 암컷인지 수컷인지 아직 구분이 어렵습니다.
몸무게는 1.1kg 정도 해요.
성격도 애비를 닮았는지 집사를 무서워합니다 ㅡ.ㅡ;;
조금 더 크면 괜찮아지겠지요.
4. 까만색에 갈색이 들어간 고등어입니다.
이름은 소닉.... 이 녀석만 왜 영어 이름인지는 저도 그 이유를 모릅니다.
이 녀석도 사람을 잘 따릅니다. 쓰다듬어 주면 꼬리 치켜 세우고 누운 상태로 쓰다듬어 주면
골골송도 부르고요.
이 녀석은 수컷입니다. 이녀석이 첫째로 태어난 녀식이라 그런지 몸무게는 제일 잘 쳐먹었는지 1.3kg 입니다.
아래는 어미 젖 먹고 다닐때 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rI246vcfMg
https://www.youtube.com/watch?v=Qkz24Gsiaw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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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병환자
일단 같이 있을 땐 충분히 먹여 둬야 면연력도 기르고 건강하게 자랄거 같은데요..
어미가 젖에 피멍이 들었더라고요. 분양하고 하려면 어미 젖도 완전히 떼야 분양 가서도 사료 잘먹을테고요.
아무튼 좋은 일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