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동식물포럼 입니다.
고양이 키우기 힘드네요..;;9
- [* 비회원 *]
- 등록일 2016-06-06 14:00
- 조회수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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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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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가까이서 눕거나 뒹구는건 강아지처럼 만져 달라는건 아니구요.
좀 친숙해 졌다는 걸거에요. 나한테 위협적인 존재는 아니구나하고 그리고 고양이마다 다른데 배쪽만지는걸 병적으로 싫어하는고양이도 있으니까 조심하시구요. 가까이와서 머리비비고할때 뒷목쪽한번 슬쩍 만져보세요. 반응이괜찮으면 머리목등쪽은 쓰다듬어도 될꺼에요(언제 돌변할지모르는게 냥이맘이니 언제나 조심하시구요)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구요 다가올때까지 기다리셔야해요. |
1914사라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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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욤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라서.. 대하는것을 다르게하셔야해요. 어릴적부터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없는 냥이들은 처음보는 사람들한테도 잘 앵기지만, 대다수 냥이들은 친해지기까지 경계심이 많아요. 귀엽다고 친해지고 싶다고 먼저 다가가서 억지로 만지려고 하면 냥이에게 스트레스 혹은 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으니, 그냥 자기 하고싶은대로 돌아댕기고 집안 탐색도 하면서 공간에 먼저 익숙해지길 기다리셔야 할 것 같네요. 말 안듣는다고 소리지르거나 떄리거나 위협하는 행동은 냥이와 멀어지는 지름길이에요ㅠㅠ.
저도 냥이키우고 있지만..예전에는 억지로 안아서 만지고 했지만 키우다보니 그게 아닌거 같더라구요. 그냥 자기 할거하고 잠도자고 돌아댕기다가 만져줬으면 하면 냥이가 저한테와서 손에 머리들이밀고 만져주면 그르릉그르릉 골골송도 부르고해요~ 아직도 부르면 안옵니당..아마 오는 냥이보다 안오는 냥이가 더 많을거에요 ㅎㅎ 좀더 빨리 친해지려면 밥주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주면 좋을거 같아요. 제한급식인지 자율급식인지는 모르겠지만, 제한급식이라면 일정 시간때마다 사료채워주심되는데, 냥이가 이 사람이 밥주는 사람이구나 인식하면 더 친해지기 쉬울거에요\'\' 다소 답답하시고 키우는 재미도 덜하겠지만 냥이가 충분히 적응하고 먼저 다가올 수 있도록 천천히 기다리시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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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은 처음부터 만지고 안고 그러는거 안좋아한대요(친해지면 바뀌겠지만..)
불러도 안오는거 당연하구요. 다른집 냥이들도.. 안와요 ㅠㅠ....
그리고 캔은 어지간하면 좋아할텐데ㅜㅜ 다른 기호성좋은 캔이나 사료를 줘보시는건어떠세용.. 츄르라던지+_+
오면 막 드러눕더라고요.. 그게 만져달라는건지 알았는데 손만 가까이가도 기겁을하고..근데 드러눕는건 왜 그런거죠?? 누워서 몸도 뒹굴하고 지가와서 막 비비고 머리쪽으로 비비고 그러던데 왜그런건지 도통 모르겠네요..
사료는 그때 두번 토하고나서부터는 안주고있어요.. 그냥 사료만 주는걸로... 캔줄때 막 좋다고 참지못하고 달라들고 하더니 막상 주니깐 안먹더라는 ㅋ.. 다른걸한번 찾아봐야겠어요... 어려워 어려워~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