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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깽이들 태어난지 17일째네요 보통 눈뜨는 시기가 최소 일주일이라던데 태어난지 3일만에 첫째가 눈을 떠서 엄청 놀랐어요 근데 다음날
다른아이들도 다 눈뜨고 둘째가 그나마 6일만에 눈떴어요
며칠전부턴 사물이 보이는지 요크셔 강아지가 가까이 가니까 다리힘이 없어 서지도 못하는게 등을 세우더니 하악질을 해서 너무 웃겼어요
둘째는 벌써 몸무게가 350g 정도 되고 나머지도 310~320g 정도 나가네요 어미인 아롱이 처음 냥줍했을때 400g이었는데 뛰어다니고 유치 다 나서 사료먹을정도였는데 얘들은 아직 간신히 걷는거만 가능한거보니 애기들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거 같네요
화목한 6가족.. 나루가 좁으데 굳이 비집고 들어가서 드러눕네요
나루가 아빠라고 배변처리도 해주고 그루밍도 해주다가 갑자기 이렇게 물어요 위험하게 무는것 같지는 않지만 혹시라도 위험할까봐 바로 쫓아냈어요
평소에도 한마리씩 몰래 꺼내서 바닥에서 굴리고 놀아요 어미는 이상하게 사람이 꺼내면 따라다니면서 우는데 나루가 그러면 애기들이 비명을 질러대도 그냥 보고만 있어요 요즘은 나루를 다른방에 격리하고 자주 면회만 시켜주고 있습니다
아롱이가 애기 낳고 성격이 굉장히 순해졌어요 저말고 다른가족은 안아볼수도 없는데 요즘은 다른가족이 안아도 가만히 있어서 식구들이 신기해 합니다
첫째는 다들 밖에서 노는데 혼자 철장안으로 들어가네요
젤 순한 셋째 안고 있어도 안울어요
제 손가락 깨무는 첫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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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는개
뾰로리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