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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마트에서 구입한 천원짜리 믹서기를 써보기 위해...
(오해하지 마세요~ 이건 순전히 우리 고양이 강아지용으로만 쓰는 믹서기 입니다.)
그동안 모아두었던 잡어들을 꺼내봅니다.
http://blog.naver.com/icekarma/220970904551
어우 천원짜리 믹서기가 뭐이리 좋나요? 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어제 득템한거 같습니다.
어제 써봐야지 했는데.. 갑자기 회식이 잡혀서 술에 꼴아 오니라고 오늘 씁니다..-_-;;;
쿠마몽과 낚시다니며 종류별로 모아서 냉동해둔 잡어들입니다.
보리멸도 있고...
전갱이도 있고~~
헛 고등어도 있네요. ㅋㅋㅋㅋㅋㅋ 전갱이와 고등어가 섞여있었군요. -_-;
머리하고 내장을 제거해 줍니다. 어두일미이긴 하나... 이 고기들을 사온게 아니라 제가 낚시로 잡은것들인데..
혹시라도 낚시바늘이 있을까봐 머리째 삭제해버립니다. -_-;;;
(낚시꾼 분들.. 낚시하다 잡은 고기들 길 고양이들 주실때.. 바늘 빼서 주시는걸 부탁드리겠습니다..ㅠ.ㅠ)
물을 넣고 푸욱 고아 줍니다. 대략 롤 2판 했으니.. 1시간 정도? -_-;;;;
믹서기에 끓인때 쓰인 물을 좀 넣고 우이이이이이~~~잉 하고 돌려줍니다.
고양이들은 챱챱 소리를 내면서 먹고요..
우리 강아지들은 우걱우걱 먹습니다. -_-;;
결국 믹서기 두번 돌려서 해줬네요..^^:;;;
아래는 저희 아이들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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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욤
Amur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