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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바할

길냥이랑 친해지기??4

안녕하세요.

저희 집 앞에 자주 오는 길냥이가 있는데..

배 고플 것 같아서 가끔씩 멸치를 주다보니 조금쯤은 친해진 거 같아요.

자꾸 엉덩이를 제 정강이에 가져다 대고..

그래서 만져주면 꼬리를 바싹 올리고...!

멀리가면 졸졸 따라오고..

넘 기엽더라구요 ㅎㅎ

이 친구랑 조금 더 친해지면 한번쯤 안아봐도 괜찮을까요??

야생 고양이는 한번도 안아본 적이 없어서... 약간 고양이가 싫어할까봐

조금 그래서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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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로리야

친해진다해도 안는건 하지마세요. 놀라서 할퀼 수 있어요. 저도 몇 년간 밥 주는 완전 개냥이 있는데 누워서 발라당 하길래 배만져달라는 줄 알고 손 다가가다 피났어요. 머리쓰다듬이랑 엉덩이 톡톡 두드려주는 정도가 딱 좋을것 같아요.

2017-04-02 점아이콘

0 [* 비회원 *]

아... 역시 배 드러낸다고 막 만지면 안되는 군요...ㅠ
예전 동네에 살 때, 동네 대장 고양이가 배 드러내고.. 이빨로 제 정강이 살짝 물면서 장난치길래..
많이 친해진 줄 알고 배 만질뻔한 적이 있었는데 많이 위험했었던 거였네요..ㄷㄷ
답글 감사합니다~!

2017-04-02 점아이콘

마욤

쓰다듬는걸 허락하면 부드럽게 쓰다듬고 머리나 볼, 턱 긁어주고요 냥이가 좋아하고 친해지면
앉으신 상태에서 살짝 들어서 무릎위에 올려놓아보세용 . 무릎위에서 얌전히 잘있으면 계속 쓰담쓰담 긁긁 해주시몀 됩니다^^ 사료나 냥이캔 구입하셔서 주시면 더 친해질수있을거에용

2017-04-02 점아이콘

0 [* 비회원 *]

앗.. 살짝 드는 것 정도는 괜찮을까요..?
무릎 위에 올리려면.. 앞다리 쪽은 잡구 들어야 할 거 같은데..
갑자기 거부감 들진 않을까요?

2017-04-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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