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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동식물포럼 입니다.

동물보호소에 다녀왔습니다.3

Eurydice1
등록일 2017-04-03 00:16
조회수 408

말티스 한마리를 입양하려고 갔다가 제가 준비가 덜된 것 같아 그냥 돌아왔습니다.

쉼터소개도 받아서 가봤는데, 보호소에서와는 완전 딴판...

한마리 한마리 표정과 성격이 보이더라고요.

애교 많은 아이를 오래 안아 줬는데, 첨엔 물면서 장난하더니. 다른 녀석이 다가오자 으르렁 소리를 내서 ...ㅎㅎㅎ

질투가 많은 아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내성적인 아이는 제가 안게 되자 완전 표정이 얼음. 심장 뛰고, 다리 굳어 불고. ㅎㅎㅎ

집에와서 고민은 냄새가 옷에 많이 배어서...

이 냄새가 해결 안되면 키우기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목욕시키면 좀 나아질까요? 말티스가 냄새가 덜 난다 들었는데, 그것도 아닌 거 같습니다.

고등학생인 아들은 고양이나 토끼를 키우고 싶어하는데,

어머니가 고양이를 아주 싫어하셔서 고양이 데려오면 집을 나간다고 하십니다. ㅎㅎ

제 생각에는 고양이가 더 청결할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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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폭포

보호소는 아무래도 목욕을 잘 못시켜서 냄새가 날듯요. 목욕 꾸준히 씻겨주시면 냄새많이 안날거예요

2017-04-0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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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냠냠

2018-09-02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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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ydice1

데려오기로 잠정적으로 결정하고 한번 더 갔는데...
마음이 바뀌었어요. 너무 많이 무네요. ㅠㅠ 아플정도 까지.
안돼하면서 때리라는데. 계속 때릴수도 없고. 포기했습니다. 데려오는걸 결정하려면 세번은 봐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잠전적으로 결정하고. 이것저것 샀는데....ㅠㅠ

결정적인데. 믹스개. 시츄 등등은 전혀 물지 않았어요.

2017-04-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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