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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셀프미용 보통 힘든일이 아니네요 ㅠ2

저희 집에 17년된 시츄 한마리가 있습니다

 

저한테는 제 목숨과 같은 소중한 생명체죠 ㅎㅎ

 

항상 미용을 맡기다가 어느 순간 제가 직접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큰 바리깡 하나 작은거 하나를 샀는데요,

 

등쪽은 시원하게 잘 미는데,

 

얼굴, 귀 배쪽,사타구니,똥꼬 쪽은 손을 못 대겠네요 ㅠ 애가 엄청 싫어하기도 해서 계속 움직이니까 다칠까봐 엄두가 안납니다

 

결국 쥐 파먹은상태로 몇개월 두다 내일 미용하러갑니다 ㅜㅜ

 

중요 부위 미용 노하우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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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초코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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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2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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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버터모닝빵
저도 윗분처럼 두다리 뻗고 앉아서 제 다리 위에 배 보이게 눕히고 밀어줍니다
바짝 밀다가 피부에 상처 입힐 수 있으니 중요 부위는 빗을 대고 하시는게 좋구요
얼굴쪽은 끝이 뭉툭한 안면용 가위를 이용하시면 조금 수월해집니다
그리고 빡빡미용의 경우 털의 역방향(아래에서 위로)으로 밀지 마시고 결대로 정방향 미용을 하시면
다치거나 너무 짧아서 피부에 자극을 주는 일이 덜 할겁니다
클리퍼가 두개면 저온화상 예방을 할 수 있는데 두개 사용하신다니 아주 잘하신겁니다 :)
2017-04-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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