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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년 7월 5일 23:30분 야간라이딩(자전거)하기 위해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월미도로 출발
2. 월미도 바닷가 보이는 곳에서 쉬고 있었음
3. 두리(=친구강아지 / 견종 치와와 생후 1년 4개월[사람기준])를 목줄을 채워놓은상태로 돌아댕기게 해놨음
4. 근처에 케인코르소로 보이는 강아지 3마리가 목줄을 안한상태로 돌아댕김
5. 호기심 많고 무서움이 많은 두리가 케인코르소 근처에서 짖어댐
6. 케인코르소가 달려들자 두리가 겁을 먹고 친구랑 저한테 옴
7. 케인코르소, 두리, 친구, 저 겁나 부비부비함(이런상황이 처음이라 정신없었음)
8. 친구 왼손이 물려 장갑 찢김 및 멍들고 살짝까짐(사진이 없습니다.. ㅠ죄송) /
저는 얼굴왼쪽 할큄(당시 쓰라렸으나 집에 돌아와서 거울 보니 흔적이 없음)
두리는 다친곳 없음
9. 케인코르소 견주 3명이 달라붙어 떼어놓긴 했지만 너무 흥분한 케인코르소 주체가 안되는거 같아보임
10. 견주들 왈 : 원래 안물어요 그래서 목줄 안해놨다고 함 / 애견카페가도 다른 강아지랑 잘 놀아요 라고 함
11. 그런 강아지들이 미친듯이 친구 강아지를 죽일려고 덤벼들음..
궁금한건 목줄을 했지만 길게 풀어놓은 저희 잘못인지
안물고 애견카페에서도 잘 지내서 목줄을 안해놓은 케인코르소 견주들 잘못인지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가장 좋은 대처 방법이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이런 상황이 처음이고, 저는 강아지를 키우지 않아서 처음 글을 올려봅니다.
쌍방과실이라고 하셔도 괜찮습니다.
다음번에도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해결하고 처리해야되는지 배우기 위해서 질문 올린겁니다.
친구가 물린곳 사진 찍어보내줘서 올립니다..(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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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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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입마개랑 목줄도 없이 풀어 놨다라
정상이 아닌거 같습니다만. 어떤 상황이든 주인이 통제 못할 가능성이 있으면 뭐든 다 해야죠.. 요즘 길이 많이 늘어나는 목줄도 별로 좋게 보진 않지만 그래도
케인 코르소 견주가 잘못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