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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좀 더 같이 생활하고 있는 냥이가 있습니다
얘가 이 시간 때 쯤 되면 엄청나게 따라다니면서 웁니다
간식 달라고 우는 것 같아서 간식 주면 먹을 때 조용하고 다 먹고 와서 또 웁니다
(간식은 제 생각엔 너무 많이 주는 것 같습니다. 울면서 따라다니면 부모님이 항상 간식 주셨어서 하루에 캔이나 챠오츄르같은거 적게도 2,3번 보통 4,5번은 줍니다)
사료나 물은 채워져있고 화장실도 청소된 상태입니다
이 시간이 저녁 먹을 시간인데
가족들이 뭐 먹을 때 자기가 먹을거면 또 엄청나게 달라듭니다
회라던지 육포 이런거도 달라들더라구요
식탁에 올라오고 난리납니다
오렌지 레몬 이런거 싫어한대서 레몬껍질 같은거 올려놔도 올라오더라구요
좀 무례하다는 의미로 얼굴 옆부분 손등으로 툭툭 쳐봐도 아무런 반응 없고
이렇게 막 달라들고 울고 그러니 아버지가 너무 싫어하십니다
이 시간에 저녁먹거나 안주랑 술 한잔 하시는데
안주가 육포 오징어 회 이런거니 가만히 있질 않습니다
내려도 내려도 올라오고
저한테 그러는건 제가 대처하는데
아버지한테 더 달라드니(아버지 안주가 취향저격인 듯..) 좀 문제인데
이런거 어떻게 교육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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