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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서성이는 길냥이를 제가 6년째 밥을 주고 있는데요~!!
그러니까 최소 6살 이상은 된 녀석입니다~!!
제가 처음 봤을때 이미 한살이상은 된 성묘였던지라...
그런데 올초부터 이상증상이 있더라구요~!! 지난겨울 12월내 거의 보이지 않다가 올초에 다시 보이기 시작했는데
그런데 이때부터 조금 이상한 느낌이 있었는데 요즘은 부쩍이나 심해진 느낌입니다~!
일단 예전에 비해 적극성이 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제 퇴근시간에 맞춰 차가 들어오기만해도 막 뛰어와서 반겼는데 이제 그런 적극성이 사라졌습니다
다리에 귀찮을정도로 부비부비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와도 슬금슬금와서 반기는 기색이 전혀 없어졌네요~!
그리고 불러도 가까이 잘 오려하지않고 근처에 자리잡고 식빵자세잡고 모른체 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녀석이 먹는게 힘들어 보입니다~! 먹다가도 오바이트를 한다거나 먹는데 그렁그렁 거리면서 먹습니다~!
예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요즘은 먹는양도 줄어들었고 목에 걸리는건지 자꾸 먹다가 다시 뱉어낼려고 하고
한번 그러고 나면 다시는 잘 안먹을려고 하더라구요~!!
길냥이 치고는 나이도 있는 편이고 해서 혹시나 자꾸 안 좋은 생각이 들더군요~!!
나름 정이 들었는데.... 작년까지만해도 밤에 동네산책도 같이 돌고 했는데ㅠㅠ
이제는 산책가자고 해도 따라올려고 하지도 않더라구요~!
아파서 그런건지 아니면 치매가 온건가 싶기도 하고 정말 이제 갈때가 되어서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혹시 이런 현상에 대해 답변 가능한 고수님들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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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걸 힘들어한다면 구내염 증상이 먼저 의심되네요.
처음엔 먹기 힘들어서 먹다 고개를 자주 털거나 켁켁대다가, 점점 심해지면 침도 흘리고 다니고 상태가 심각해지지요ㅠㅠ
전에 고보협인지 카라인지 어디서 길냥이들 구내염 단계별 증상 대응책 및 치료약 관련 블로그 글을 봤는데
찾을 수가 없네요ㅠㅠ
구내염일 확률이 높겠네요~! 일단 저도 자료 검색 찾아봐야겠네요~! 답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