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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운동]
라쿤카페 OUT!
‘라쿤카페 금지법’
통과를 촉구합니다
<서명운동> 라쿤카페 OUT! 동물에게는 괴롭고 사람에게는 위험한 야생동물카페, 법으로 금지시켜 주세요!
벽을 긁고 같은 자리를 빙글빙글 도는 라쿤들. 사람의 손길을 피하려 해도 몸을 숨길 곳 하나 없습니다. 나무를 타는 것을 좋아하지만 타고 오를 구조물도 없습니다. 심지어 소변을 보지 못하도록 급수를 제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성체가 되어 공격성이 생긴 동물은 좁은 케이지에 헌 옷처럼 구겨져 방치된 채 죽을 날만 기다려야 합니다. 인수공통전염병과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지만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유기의 위험마저 있습니다. 어웨어가 발간한 ‘야생동물카페 실태조사보고서’를 통해 밝혀진 라쿤카페의 실상입니다.
라쿤카페에서 고통 받는 동물들에게 희망이 생겼습니다. 바로 ‘라쿤카페 금지법’이 발의된 것입니다.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용득 의원은 동물원이 아닌 시설에서 야생동물의 전시를 금지하는 내용의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카페나 음식점처럼 식품접객업소로 등록된 시설이나 동물원수족관법에 의해 동물원으로 등록된 시설이 아닌 곳에서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에 속하는 야생동물을 영리 목적으로 전시할 수 없게 됩니다.
라쿤카페 금지법의 통과를 위해서는 국회를 설득하는 일이 절실합니다. 많은 시민들이 야생동물카페를 동물학대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어웨어는 모아진 서명을 국회에 직접 제출해 라쿤카페 금지법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카페는 야생동물이 살 수 있는 장소가 아닙니다. 동물에게는 고통을 주고 사람에게는 위험한 라쿤카페가 사라질 수 있도록 ‘라쿤카페 OUT!‘ 서명운동에 동참해주세요. 우리 사회에 만연한 동물학대산업, 함께라면 하나씩 뿌리 뽑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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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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