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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개들의 털을 짧게 깍아주어야 할까요?? 사람도 더워죽을거겉은 날씨인데, 아직도 밖에나가보면 털을 복실하게 유지해서 쪄죽을거같은 녀석들이 많이 보여 글을 올립니다.
꽤나 자주 이슈가 되지만 안제나 반반 대립이 되어 결론이 잘 나오지 않는 문제죠. 참고로 털을 바짝깍아 피부가 약한 녀석들을 괴롭게 할정도의 이발문제는 제외합시다.
여름에 털을 안깍아주는 사람들의 논리로는, 개들은 속털과 겉의 털이 구분되어있어 통풍이 잘되어 깍아줄 필요가 없다고 하죠. 그런데 개를키우시는 분들은 목욕을 한다음 필수적으로 털을 말려줘야 한다는걸 알고계시죠. 왜냐면 개들은 털안쪽이 통풍이잘 되지않아 피부병이 걸리기 쉽기 때문이죠.
두 내용이 완전히 상반되지않나요? 하나는 통풍이 잘된다. 하나는 통풍이 안된다. 뭐가 맞는 말일까요??
개를키워보신분들은 여름에 개들이 엄청 더워한다는걸 아실겁니다. 진화적으로도 보면 더운나라의 개들은 매우 짧은 털을 가지고있고, 추운나라의 개들은 긴털을 가지고있죠. 더운날씨에 긴털을 가진 개들은 매우 힘들겁니다. 주인들이 개들을 예뻐보이기 위해,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털을 안깍아주는건 동물학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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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름엔 자주 미용시킵니다. 사람도 더워 죽을거같은데 안그래도 사람보다 체온이 높은데 쟤넨 오죽할까 싶어서요..제생각만 그럴수 있지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