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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솜

무지개다리 건넜다는 글이 보여서3

마음이 진짜 울컥해지네요....

저희 유월이도 얼마전 다리를 건너갔었어요...

6월에 태어나, 6월에 제 품에 왔기에

유월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는데

같은 유월에 제 품을 떠나갔네요.

유월이가 아직 어릴 적 저랑 같이 뛰놀다가

제가 실수로 다리를 밟아

그 이후로는 평생을 절뚝이며 살았습니다.

그게 볼 때마다 어찌나 마음이 찢어지는지....

그곳에선 넓은 하늘을 뛰어놀았으면 합니다.

못난 주인 만나 힘들었던 만큼

행복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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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밟힌후 파양된 강아지들과 고양이들이 많은데 좋은 주인 만나서 행복했을거예요

저희 새롬이는 아토피가 심한 강아지였는데 4년전 무지개 다리 건넜어요

2019-09-04 점아이콘

나무야오소리야

아이를 떠나보내는 게, 애견인들에게 가장 큰 고난 아닌가 싶어요.... 3달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 와닿지 않네요. 평소에 아무렇지 않다가 가끔 뜬금없이 울컥할 때가 있어요.

2019-09-04 점아이콘

w쭈w

저번주 수요일 밤에 저희 아가도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앞발쪽 악성종양..암이죠.. 치료를 더잘해주지못한 미안함과 그동안 잘해주지못하고 무진장 혼내켜서 참 못된 주인만나서 고생시킨점때문에 아직까지 너무 미안해서 2년간 끊었던 담배를 다시피게되었어요..

2019-09-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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