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하루가 지난 옵뷰의 배터리 모습입니다.
거의 사용하지 않은 이유도 있겠지만, 하루에 10% 밖에 달지 않았습니다.
대기시간만으로도 거의 일주일은 버틴다는 얘기죠.
혹시 비행기 모드 아니냐?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비행기 모드는 사용자가 매번 토글을 해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죠.
전화는 둘째치고 인터넷 할때마다 비행기 모드를 토글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하지만 쥬스디펜더의 태블릿 모드를 쓰면 유휴시에 네트워크는 물론 전화까지 완전히 차단시킬 수 있습니다. 화면이 꺼지면 전화를 걸어도 꺼졌다고 나옵니다. 화면을 키면 자동으로 전화, 네트워크 모두 원상복구되구요. 물론 다운로드시에는 화면이 꺼지더라도 계속 네트워크를 유지합니다. 네트워크 복구 속도도 상당히 빠른 편입니다. 길어야 2~3초?
(위의 캡쳐한 시각과 9시간 차이가 나는데 2% 달았네요.)
어차피 동영상이나 인터넷만 쓰는 서브폰이라면 이런식으로 사용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사용중에 닳는거야 기기 고유의 스펙이니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배터리가 다는건 너무 아깝지 않습니까?
아무리 서브폰이라도 전화는 활성화시켜놓고 싶다하면 그것도 설정에서 조정할 수 있습니다. 보면 알겠지만 지나칠 정도로 설정이 복잡합니다. 설정중에 주기적(5분~2시간 간격)으로 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키는 기능도 있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알리미 등 푸쉬기능을 활용하는 어플도 이때 자동적으로 업데이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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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야!너는언제까지내옆에붙어있을래
그리고 옵뷰가 LTE폰이라는건 잘 알려진 얘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