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시티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고려아연

토트넘

로또1138

바이에른 뮌헨

장기표

로그인 회원가입|아이디

비번찾기

휴대폰포럼 입니다.

사람이 잘못일까요 시장이 잘못일까요?14

소도리
등록일 2009-09-25 11:31
조회수 398

밑에 분이 쓰신 글 읽고 삘받아서 평소 생각하던 것을 저도 써봅니다 ㅎㅎ
다른것은 대부분 공감합니다만
저와는 생각이 다른부분이 있는거 같아 다른분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하여 글을 씁니다
정보의 비대칭성을 감안하더라도 중고가가 구입시 가격을 넘어가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하셨는데요
마치 이것을 원래는 가격을 낮춰 파는게 정상인데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더 받는다라고 이해가 되네요(사실 이익이 없진않겠죠;;)
수요와 공급의 법칙 등등의 말은 다른분들이 덧글에도 적으셨으니 길게 다시 쓰지는 않겠습닌다
하지만 시장환경이 휴대폰쪽이 특수해 이런 기회가 빈번한것 뿐이지 어느곳이나 같다고 봅니다

유사한 예로 몇달전 아이팟터치가 중간에 가격을 올린적이 있었죠
비록 그전에 샀다고 하더라도 가격인상후 중고장터에서 거래가격은 상승하였습니다
말그대로 산가격에 다시 팔수있었죠(짧게는 1~2달 길게는 6개월가까이 쓴물건을 말이죠)

다른 가상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yf소나타가 출시한다고 합니다
만약 현대에서 그 이전 소나타(차에 관심이 없어서 정확히 모르겠네요 ;;nf소나타인가요???;;;)를 일주일만 40% 가격에 판다고 합니다
그 일주일 이라는 기간동안 소나타를 구입한 사람이 후에 중고장터에 판매를 할 때
"저는 이거 40% 가격에 산거에요 그러니까 40%의 70%인 28%가격만 받고 팔겠습니다!"
이런분이 과연 얼마나 계실까요?

즉 굳이 휴대폰이 아니더라도 시장상황이 조성된다면 지금과 같은 상황은 어디서나 일어날수있다고 봅니다
다만 그 상황이 다른곳에서는 드물게 일어나 휴대폰 시장이 더욱 기형적으로 느껴지는 것이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다른 시장과 비교하여 중고가를 논하는것은 의미가 많이 떨어지지않나 싶습니다
구입가= 재판매가
라는 공식이 성립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제가 밑에분의 의견을 반박하는것은 아닙니다!!!!!!!!!

많은 정보가 있고 친목이 있는 커뮤니티 글에서 판매글이 자주 올라오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저도 동감하는 글이었지만
제가 평소 생각하던 부분을 글에 쓰셨길래 저도 한번 써본것입니다^^*
논란을 일으키기 보다는 제 생각을 표현하고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쓴 글입니다
산으로 가는 덧글이 없었으면합니다 ㅎㅎ

파워링크 등록안내



		목록보기

0 \'ㅅ\'

2015-10-09 *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0 21세기소년

확실한건 둘 다 정상은 아니라는거죠.

중요한건 휴대전화기로 하는 재태크를 누구도 금지하진 않습니다.
그걸 하고싶으면 혼자 그냥 하면 되는데, 자꾸 게시판에 언급 혹은 떠벌리니까 문제가 붉어지죠.

2009-09-25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무조건 산가격 이하에 팔라는 논리는 대체 어디서 시작되는건가요?

2009-09-25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모든건 다 욕심때문

진리는 혼자서 조용히

2009-09-25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남기는 걸 뭐라고 하겠습니까만..

최소한 폰팔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고 싶고 폰테크와 관련없는 판매후기글을 올리고 싶다면..

선의의 판매자로 유지비용이나 그 이하로 중고폰을 판매하여 이동통신사로부터 가져오는 이익을 다른 이와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09-09-25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0 어데바요

이통사에 있는 사람의 잘못입니다
이통사가 만든 쓸데없는 정보에 의해 너무 시장이 좌지우지 되기 때문에

2009-09-25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0 동방의무적자

아래에 글 남기신 분은 유통구조의 특성에 따른 매도차익자체를 문제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 매도차익만을 노리고 폰을 구입하는 (일명 폰테X)를 지적하는 것이지요. 물론 오프라인과 온라인 정책이 동일해지거나 대다수의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한다면 이런 문제자체가 발생하지 않겠지요.

2009-09-25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0 뽐뿌홀릭~

일단 제조사에서 이통사가 구입하여 고객에게 판매되는 이상한 유통구조에서 발생하는 나아가
신규,번이와 기변의 엄청난 가격차이로 인한 기현상이죠. 뭐

2009-09-25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0 [* 비회원 *]

저의 경우에도 2007년에 샀던 소니 MDR를 2008년에 샀던 값보다 더 받고 판 적은 있습니다
환율이 거의 두배가 되었기 때문에 그 당시엔 그게 시세였거든요^^;
아는 분 중엔 카메라 렌즈 사 둔게 몇십만원 오르더라 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이런건 어디까지나 정상적인 상황입니다만...
하지만 대부분 전자제품은 개봉만 해도 샀던 가격 이상 받을 수 없는게 정상적인 구조입니다
예시로 든 일시적인 가격상승으로 인한 중고가 상승과 통신 시장의 기형적 구조로 인한 핸드폰 x테크와는 전혀 다른 상황이죠

2009-09-25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유지비용에 그 회선을 유지하기 위해 들어간 시간과 노력은 모두 배제가 되는군요.

제가 봤을때 판매사람과 구매하는 사람 모두가 윈윈하는 게 지금의 시장같은데요..

폰 한대 팔아 몇십만원을 남기는 것도 아니고 많아야 2~3만원입니다.

하지만 그걸 구매하는 입장은 많게는 몇십만원까지 절약이 되죠..

한 예로

제 친구가 연아틱을 오프에서 대리점 직원의 이상한 요금설계에 출고가 그대로 살뻔 한걸

그냥 가개통급 연아틱을 중고로 사라고 이야기 해줬더니 알아봐 달라그래서

상태좋은 단말기를 30만원대에 구했습니다.

이걸보고 연아틱을 중고로 판매한 사람과 그걸 30만원이 넘는 비싼 돈을 주고산 제 친구를 비난할수 있을까요?

2009-09-25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1 2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로그인 후 코멘트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짤방 사진		익명요구 다른의견


	△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