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포럼 입니다.

핸드폰 정책 이해!!38

[* 비회원 *]
등록일 2009-09-25 11:54
조회수 1358

핸드폰 가격은 어떻게 정해지는 것인지 모르시는분들을 위해

예를 들어 LH8000 출고가격이 528000원입니다

이걸 가입유치와 자동이체를 하면 회사에서 24200원이 나옵니다 뭐.. 수고비죠 ㅋ

OZ더블40요금제 이상 썻을때 7700원이 또 나오는군요 (본사)

그리고 132000원 을 제조사에서 자기꺼 팔아줬다고 한대당 이정도 주는군요 (LG전자)

그리고 20대이상 팔았을 경우 한대당 55000원을 제조사에서 또 주네요..

약정보조금 2년 약정시 90000원이 지급되구요 22000원을 회사에서 가져가네요 ;;(본사)

온라인판매수수료로 사업부에서 33000 원씩 기본적으로 나오구요..

LH8000의 경우 33000원을 더 쓰네요 (사업부)

관심모델을 30대이상팔면 대당 22000원을 또 주시네요

신규판매활성화를 시켰다고 본사에서 44000원 주시구요

마지막으로 지점에서 109100원을 주네요..

528000-24200-7700-132000-55000-90000+22000-33000-33000-22000-44000-109100= 0원

LH8000을 공짜로 만들기 위한 정책들인데요..

소비자분들께서 .. 그리고 판매자들도 착각하는게 있는데요..

원래 가격이라는건... 528000원에서 2년약정금액보조금 9만원을 뺸 438000원이 원가라고 봐야됩니다

정통부에서 지정한 보조금은 2년약정 보조금이 전부이니깐요 ;;

나머지 정책들은 보조금이라기보단.. 대리점에 이러이러했으니 이정도의 돈을 준다.. 수수료 개념입니다..

원칙은 소비자에게 돌아가는돈이 아니죠 ;; 마진인거죠..

요금수수료를 받아먹기위해 가격경쟁이 치열해지고.. 그래서 이 수수료들은 조금씩 할인의 개념으로 가던게..

이젠 당연한게 되버렸죠..

핸드폰 출고가격은 다 비쌉니다 최하가 30만원대로...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공짜가 원래 가격이 아닙니다;; 다른데서 공짜로 파는걸 공짜로 않판다고 사기꾼이 아닙니다 ;;

판매사들은 사기꾼이 아니구요 ;; 최대한 혜택을 드리고자 하는 사람들이니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지금 가격은 0원입니다.. 0원에 팔면 노마진이겠죠??

여기서 택배비 박스비 집세 등등 내면 손해가 막심합니다!!

보통 공짜폰은 이렇게 다 받아서 계산해서 마이너스금액이 좀 나와야 공짜로 뿌린답니다 ;;

공짜로 팔아도 마진이 남으니 ;; 가끔 손해보고 파는경우도 많아요.. 판매댓수 못채우고 하면 환수당하니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