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쭉 보다가 논란이 된 글이 하나 보이더군요..
개인적으로 공기계 파시는 분들에 대한 이야기였는데요.,.
이통사의 수익원은 가입비 기본료 통화료 부가서비스로 얻습니다..
그 대부분 요금에서 과점및 담합시장에서 상당한 이득을 취하고 있구요..
일단 이통사가 신규나 번호이동가입자에게 비교적 저렴하게 휴대폰을 공급하는 이유는 다들 아시다시피
이동통신 시장이 내수시장이고 시장 자체도 과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제로섬 시장의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순이익이 적정선(?)을 넘어서면 정부나 시민단체로부터 캐쉬카우인 기본료등의 인하압박을 받게
되어있죠..
셋째로 주도권을 쥐어야할 단말기 제조사와의 알력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단말기를 많이 사줘야 합니다..(기본적으로 단말기 제조사는 소비자한테 폰을 파는게 아닌 이통사에 파는겁니다..)
넷째로 그와 관련된 많은 대리점 판매점등을 손에 쥐고 흔들려면 그런 정책이 유효하기 때문에
기본료 없애고 단말기를 마트에서 집어와서 유심 꽂아서 쓰는 구조로 가지 않는 이상은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소비자와 개인판매자건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소비자는 특히 호모 에코노미쿠스인 경제적 소비자인 경우는 같은 물건 최대한 싸게 사는게
이득입니다..
자기가 쓰는거라고 하더라도 얼마 이상 싸게 사면 그건 통신사의 보조금이 들어가 있는거죠..
그 와중에 자신또한 많은 분들에게 높은 기본료 통화료 부가서비스를 내는것에서 일정부분 보조를 받는거죠..
그리고 공기계를 만든후 파는것에 말씀드리면
성질만 따지면 재화의 성질을 변화시킨후 파는것이 맞다 봅니다..
1000원에 구매한 제품이 바로 처분가능한 어떤 공기계 상태가 되는게 아니니까요..
단순히 외관적 기계상태로만 판단하게 되면 분실폰이나 연체폰도 같은 가치를 지녀야 하는데..
그러지 않은게 사실이니까요..
그렇다면 여기서 개인판매자가 제품의 성질을 변화시킨후 파는 행위가 옳냐 아니냐가 문제가 될것입니다..
성질변화 혹은 시세차익으로 돈을 버는 대표적인건 부동산이 있을거 같은데..
부동산의 경우 인간의 절대적 필요요소인 의식주에 해당하고
한정된 자원입니다..그로 인한 부동산 가격 폭등에는 많은 집을 가지지 못한 가지려 하는 자들의
피눈물이 수반될수밖에 없죠
부동산 투기가 사회악의 근원인 이유라 봅니다..
그렇다면 휴대폰의 경우는 어떨까요??
그렇지는 않을겁니다..
한정된 재화도 아니고 필수품이기는 하나 그게 시장가격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을테고요..
개인적으로는 그게 나쁘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커뮤니티에서 휴대폰포럼에서 할수 있는 이야기는 보다 다양하고 근원적인 이야기로 채워지는게
양질의 DB 구축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 지식 정보 등등
초등학교때 배우지 않습니까?
글을 남기는건 무언가 의미있고 주제감이 있어야 한다고..
보다 양질의 휴대폰포럼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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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줄 핵심인듯
그냥 배설 니탓 내탓 자기는 다중이면서 이중이라고(?) 까기등등등의로
점철 되기엔 좀 아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