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이 좋아 함께 하는 곳, 뽐뿌입니다.
* 글은 자기를 나타내는 거울입니다.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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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부산 서면 근처입니다.
휴학하고 공부중이라 매일 도서관에 왔다 갔다하는데요,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서면이 역시 중심가라 그런지 폰 대리점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냥 한번씩 지나다닐때 보면서 눈쌀을 많이 찌푸리게 만들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려합니다.
유독 남자직원이 많은 대리점이 몇군데 있습니다. 그런 대리점 앞을 지나가다가 보면
정말 심하다 싶을정도로 호객행위를 하고있는 곳이 있죠. 붙잡고 놓아주질 않더군요..
하루는 약속이 있어서 그런 대리점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었드랬습니다..
평소 그런모습을 한번씩 봐와서 또 그러나 한번 지켜보자는 마음에 유심히 관찰을 했습니다.
아저씨가 지나갑니다. 간단하게 말을 겁니다.
"휴대폰 공짜에요 보고가세요~"----------건성건성합니다.
아줌마가 지나갑니다. 역시 똑같습니다. 다만 아까보단 덜 건성건성합니다.
남자(대충 대학생이나 직장인 정도)지나갑니다.
"................"아무말도 안합니다. 보지도 않습니다.
못생긴여자(죄송합니다.주관적인 판단입니다.)지나갑니다.
위에 남자지나갈때랑 다를바없습니다. 역시 얼굴확인후 그냥 무시합니다.
어느정도 예쁘지만 성깔있어보이는 여자가 옵니다..(역시 주관적입니다.)
약간은 적극적입니다.하지만 역시나 말만 걸다가 관둡니다.
저멀리 어느정도 예쁘고 착해보이는 여자 다가옵니다.
직원들끼리 눈빛을 주고받습니다.일단 학익진을 펼칩니다.
가까이 옵니다. 둘러싸면서 말을 겁니다.
"핸드폰 진짜 싸게 드려요!!알아보고가세요!!공짜공짜!!"
난리도 아닙니다. 많이 가보진 않았지만 나이트에서 웨이터들이
부킹데려간다고 잡아끄는거 저리가라입니다.팔이랑 어께잡고 놓아주질 않습니다.
역시 여자는 인상대로 매우 난처해합니다. 일행이 있던없던 그냥 잡고 끕니다.
나이트에서 흔히 볼수있는 광경이 폰 대리점 앞에서 펼쳐집니다.
여자는 간신히 뿌리치고 갈길을 갑니다.
그 상황후에 직원들끼리 서로 마주보며 낄낄댑니다...
너무 속보이는군요...제생각에는 일보다는 떡밥에 관심이 있어보입니다.
이건 아니다 싶네요..뽐뿌인중에는 이런 나쁜놈들 없겠지요?
여러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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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연아틱 폰 배경화면으로 받은 a형 배경.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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