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넘게 KT와 바이바이 한 후 노키아 5800 구입 예정이라 주말을 이용해 쇼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요금제 조사좀 해 봤습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몇 년 전만해도 SKT의 요금이 가장 비쌌죠.
특히 3G 폰 나오기 전까지는 정말 욕 나왔습니다.
그런데...
현재의 KT는 요금까지 개티스럽네요.
실버 요금제 외에는 1만 미만 기본요금이 아예 없는데다가 (스맛폰이란 아예 통화는 안 할 것이므로 최저가 요금을 찾고 있는데...)
부가서비스 역시 SKT, LGT를 능가하는 가격 포스를 보여 주시는군요.
특히, 노키아 5800 번이 가격이 높아서 신규로 구입후 착신전환을 할까 하여 이 서비스 가격을 봤더니...
무려 1,900원 ㅡ.ㅡ (음성 + 문자 모두 착신 기준)
SKT가 1,500원 LGT가 1,300원 인것에 비하면 무려 30~40% 내외 가까이 비싸게 받아 드시네요.
그 외 다른 부가서비스도 마찬가지로 몇 백원 더 비쌉니다.
얼마전 미디어다음에서 SKT는 지속적으로 요금을 내렸고, KT는 올렸다는 뉴스를 보고 그런가보다 했는데,
막상 비교해 보니 오히려 KT가 요금이 더 비싸다는 것을 이번에 알았습니다.
통메와 기타 자잘한 치사함 때문에 SKT를 싫어했는데
막상 KT와 비교해 보니 막장 SKT가 막장이 아닌 듯 보인다능... ㅡ.ㅡ
게다가 내년 3월부터 초단위 요금제 시행하면 차이는 더 커질득...
P/S. 물론 그래도 노키아 5800은 꼭 지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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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링글스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