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에 취업해서
입사 1주일째 되던 날 금요일에
신촌에서 술먹고 옵2x를 분실했습니다ㅠ
베터리방전되서 가방에넣어놨었는데
친구가 제가방을 챙기다가 택시에 두고 내렸는데
돌아오지 않았어요.
가방에 ojt교육자료랑 사원증이랑 기타등등 다들어있었는데...
그나마 편의점간다고 지갑만 달랑 손에들고있던게
불행중 다행이었지요.
기억하실랑가 모르겠지만
2011~2012년 넘어가는 겨울쯤에
휴뽐에서 옵두배가 할원 18만이었나??
그정도에 풀리던 때였어요.
그때는 할원 18정도만 되도 나름 괜찮았던 시대라 기억합니다.
아무튼 잃어버린 폰 분실신고를 해놓고
가방을 잃어버린 친구가 쓰던 갤s를 넘겨받아
유심새로사서 임시로 썼죠.
(친구는 갤s3가 출시됨과 동시에 갤3티로 갈아탔었던)
그리고 대망의 대란이 왔었고,
근데 저는 kt 옵이이를 탔습니다. 7만이었나?
옵이이 6개월끝나고 올3월에 sk 갤넥을 0원 요자에 탔고,
그거마저 이제 끝나가네요ㅎ
추석 전후로 해서 6개월 딱 지나가네요ㅎ
(지금은 옵지 유심기변으로 사용중)
휴포구경하다가 어떤분이 옵2x를 언급하시길래 갑자기 생각나서 주절댔는데 제 옵2x는 지금 어디서 뭘하고 있을지ㅋ
분실신고됬어서 누가 사용은 못할텐데
중국으로 팔려갈정도의 스펙도아니라 생각되고
아! 번이하고 왔다갔다하느라 공기계로 풀리게 되는건가;
심심한데 114전화해서 제 명의로 분실신고된거 문의하면 혹시 조회가 될랑가요ㅋ
그 1~2년여간 뽐뿌도 상당히 대중화 되었고
분위기도 많이 바뀐듯 하네요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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