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 집 내려 갔다가 SK브로드밴드 요금 명세서를 보게 되었는데요
2년 반 전에 KT->SK브로드밴드로 전화를 옮겼는데
3년 약정(2년반 썼는데 위약금 2만원대)에 통화중대기(800원) 부가서비스를 지 맘대로 넣어놨네요
부모님 핸드폰은 제가 직접 요금도 내고.. 핸드폰 바꾸어 드리기도 했지만
집전화는 생각도 못했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부모님만 계시는 집에 전화를 걸어 전화를 걸어
3년약정과 부가서비스를 자기들 마음대로 넣어두고
2년반 동안 청구된것을 보고 오늘 전화를 해서 막 따졌는데..
결국 2년반동안 800원씩 청구된거 돌려받고 위약금은 없는걸로 하기로 했네요.
돈 800원 2년 반해서 24000원..그리고 위약금 2만원 정도해서
4만원대 정도 밖에 안되지만. 몰랐으면 당할 수밖에 없는게..
암튼 좀 짜증나는 하루였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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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처음 가입할때는 SK브로드밴드가 아니고 하나포스였네요
나쁜놈은 하나포스인가..-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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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통신사업자로 되면서 요금을 부과할수 밖에 없었죠..
그래서 고지서에 고지를 하고 이메일 보내고 따로 우편발송하고 (유료료변경이 된다고).
근데 신경안쓰시면 그냥 쓰게되죠.
가입자에게 일일히 연락을 할수 도없다 보니 그냥 과금이 되었던거네요.
그래서 그런 부분은 엔만큼 클레임 한다 싶으면 거즘 요금 조정해줍니다..
그런데 부모님은 그런사실을 전혀 모르시네요.. 젊은사람들이야 바뀌는걸 알지. 나이드신분이 그걸 어떻게 알고
해지하실까요.. 차라리 일괄해지를 해버리지..;;
ㅎㅎ 일괄해지하면 실제로 쓰는 사람들이 난리엿겟죠.
모르게 유료전환댓지만 모르면 그냥 요금 나오면 그런가보다 쓰는 사람이 많으니
아무래도 이익쪽으로 선택할수 뿐이 없엇던거겟죠.??
클레임 거는 사람도 잇지만 안거는 사람도 많을테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