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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이 마르지 않는 틸트폰을 팔았어요 ㅎㅎ
작년 11월에 멋도 모르고 틸트핑크를 신규가입 했는데 ......
세상에 무슨 폰이 이렇게 느리고 답답한지 ㅠㅠ
4달 쓰다가 큰맘먹고 연틱으로 에이징하고 공기계 만들어 버렸습죠 ㅎㅎ
공기계 된지 꾀 되었는데 갑자기 돈이 급해서 3일전에 판다고 했더니 바로 연락오드라구요 ㅎㅎ
오늘 팔기로하고 5시반이 약속시간인데..... 4시50분쯤에 지금 만나면 안되냐고 -ㅠ -;;
왠지 어린구매자일 것 같드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저도 아직 학생입니다만 1학년 아니면 2학년으로 보이는 커플이 나와서
이폰 유심 어디에 꼽냐고.......
오잉 .......... 이폰 2G라서 영상통화 안된다고 써놨는디요 ㅠㅠ
약정승계해서 쓰면 된다 했더니 알았다면서
돈 주고 가더라구요 ........ 흐미 아가들은 이래서 곤란해요 ㅠㅠ 아 아가들도 대학생이였습니다 ;;ㅎㅎ
아무튼 처음 공기계거래라서 말하면서 얼마나 떨었든지 (쪽팔렸어요....ㅋㅋㅋ)
꽁돈 생긴것 같아 마냥 기분 좋아요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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