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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에 미뤄뒀던 해지 업무를 보러 스크 지점에 갔었습니다
메인으로 쓰던 몇개를 해지해야되서 맞번호 변경 하려고 하니
직원분이 해지하고 바로 잡아드릴께요 하셔서 그러라고 했어요
그런데 업무처리중에 잠깐 보니 해지하지 않아야 할 회선을 해지해버렸네요 ㅠ
(어머니 메인, 없어져버린 그녀들의 t)
깜짝 놀래서 해지 취소를 해달라고 하고 조금 지나니 직원분 표정이 굳어지시더군요.;
이미 해지하고 그 번호를 다른 회선에 잡아버려서 그 번호를 버려도 해지 취소가 안된다고 ㅠ_ㅠ
상부 승인 받으면 되지 않냐고 말씀드리니 몇일전부터 그렇게 승인받아서 처리하는게 막혀버렸다네요 ㅠ
여기저기 전화하고 뛰어다니고 해도 방법이 없다네요;
당장 다음달부터 늘어날 요금에 어머니의 역정에 난감했습니다ㅠ
어쩔 도리가 없다길래 요금 감면 받기로 하고 그냥 나오긴 했는데
아직까지 당황스럽고 난감하네요 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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