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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부터 글을 계속 올리는데요.. 후기? 는 아닙니다 ㅠㅠ
모르시는 분들은 검색해서 읽어 보시거나.. 아님 뒤로가기 누르셔도 좋습니다. 다만 제 정신적 데미지를 입히는 댓글은 죄송합니다.
아침에 문자가 하나왔어요.
화요일날동생이보낸물건하고바껴서갔을수도있습니다 어제 동생하고 얘기했는데 동생놈이 말을 애매하게 해서요..
혹시 몰라서 미리 문자드립니다 동생이 보낸 물건은 아르마니시계구요 그것도 백화점에서 구입한 고가품입니다 지금까지 이만큼화를 내셨는데 만약 또 잘못됐을까봐 어제잠도잘못자다가 지금문자드립니다 오해하실까봐.....
문자 주저리주저리 많이도 써놨더군요
결론인즉 동생이 저에게 보낼 핸드폰과 다른분에게 보낼 시계를 바꿔서 보냈다. 미안하다 이거더군요.
그래서 우체국택배에 전화하니 오후늦게쯤 배달이 될거 같다고 하길래 부탁을해서 직접 찾으러 가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아침에 중앙우체국까지 가서 직접 받아서 까보니깐 받을때 부터 가볍더라구요
까보니깐
바로 경찰서 가서 진정서를 썻습니다.
근데 경찰서에서 하는 말이 이분 신분도 명확하고 전화도 받고 하는거 보니깐 사기는 아닌듯 하다.
조금만더 기다려보고 접수해도 늦지 않다. 월요일까지 기다려보고 물품을 안보내고 환불도 안해줄 경우 수요일에 다시와보자
이러는 겁니다.
경찰 입장에서는 환불도 해준다고 하고 신분도 명확하고 통화도 되니깐 더 이상 할 방법이 없다고 하네요.
확실하게 하려면 이사람이 잠적을 타거나 물품을 아예 보내지 않거나 해야하는데 연락도 되고 신분도 명확하니..
정말 이사람 미친새X 같아요.
어떻게 물건을 바꿔서 보낼 수가 있죠??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네요.
전 정말 어이가 없을 뿐이네요.
환불을 바라지 않아요
물품을 바라는거지...
선처따윈 필요 없어요. 전 처벌을 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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