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에서 보면 호갱한테 비싸게 파는 곳이 대부분이죠..
근데 솔직히 과연 오프가 온라인보다 비싸게 판다고 다 사기꾼이냐 한다면 전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유통시장이 한마디로 개판이고 어찌보면 오프 판매자들 역시 피해자라는 생각을 안들수가 없네요..
우선 한가지 확실한건...
지금 휴대폰 가격을 제조사가 정하나요 ..
통신사가 정하나요???
제조사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펜택과 엘지가 협상이 틀어진것처럼... 칼자루 쥔건 통신사 입니다..
이 빌어먹을 구조가 통신사가 물건을 유통하는 구조이다 보니....
제조사가 만약 G2를 케티에 20만원에 넘긴다고 칩시다..(이가격 아니라고 따지지 마요~ 걍 친거에요 ㅎㅎ)
그걸 누구만 아느냐???
지들 통신사만 알죠.. 죽어도 원가 공개 안하고 있고...
그러니 그걸 99만원이라고 뿌리면 99만원 되는거죠...ㅡ.ㅡ.
제조사에 아 나 30에 출고 한다고 싶어도 그럼 나 니네랑 거래 안한다고 하면 우리나라 물건 팔수 있나요??
없습니다..
더 큰 문제...
모든 판매자가 동일한 조건을 받느냐???
아니죠...
절대 아니죠...
많이 파는 사람에게 몰아주는 몰빵 구조이기 때문에...
싸게 팔고 싶어도 못 팝니다....
이 조건이 엿장수 마음대로 바뀌기 때문에..
순식간에 10만원짜리가 40만원 짜리 되고 아주 일도 아닙니다.....ㅡ.ㅡ
판매자를 옹호하고자 하는건 아닙니다만...
온라인보다 비싸게 판다고 욕하진 않았으면....
솔직히 이런 구조가 말이 되나요...... 엠피3 생각해 봅시다..
인터넷 최저가가 10만원이면 동네에서 사면 얼마인가요? 끽해야 15정도 아닌가요...
아님 100만워짜리 냉장고 동네에서 사면 얼마인가요? 끽해야 120~125정도 입니다...
근데 전화기는 어떤가요?
어떤사람은 1000원에 사고 어떤 사람은 동일한거 100만원에 삽니다..
이게 누구 잘못인가요???
정말 개인적으로 통신사가 전화가 유통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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