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님과 여친님 (여)동생과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여친님께서 근래 제 모토로이를 하도 극찬하시는 터에(덕분에 다회선 용서받음;) 동생도 관심을 보이더군요.
(둘다 아이폰을 쓰는데 ios는 위젯기능같은게 없어서... 꾸미는걸 좋아하시는 제 여친님께서는
온갖 위젯을 다 널어놓으시며 제 로이를 극한의 메몰관리로 몰아가시는 취미가 있습니다 -_-)
여자들에겐 배경을 꾸미고, 각종 위젯으로 이쁘게 셋팅하는것이 은근 큰 매력인가봐요.
(느려지는것? 옵션일뿐이죠. 이쁘면 다 용서되는 그녀의 이상한 심리;)
여친 어머님께서 갤S를 이번에 증권관련으로 구입하셨는데 갤S보다 좋다고 음식점에서 크게 떠들어대서 엄청 민망했어요;
(순정갤S가 제 오버로이보다 좋은건 제 친구를 통해 확인사살당했는데 분명;; )
저를 포함해서 3명 다 아이폰사용하고 있지만 안드로이드의 또다른 매력에 셋다 넘어가버렸네요.
(저는 에뮬돌리고 T맵쓰고. 특히 아이폰은 해킹해서 가능했던 많은 기능들이 기냥 된다는 것에 반해버렸습니다.
ios4로 넘어간이후엔 많이 비슷해졌지만요...)
정말 ios의 폐쇄보다는. 꾸미기를 좋아하는 여자들에겐 쉬운 위젯꾸미기가 무한정 가능한 안드로이드가
그녀들의 입맛엔 훨씬 먹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던 하루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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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히지는건 모토로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