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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포럼 입니다.

어제 퇴근길 지하철에서 SKT 상담원들 대화를 엿들었습니다.28

[* 비회원 *]
등록일 2010-08-27 12:18
조회수 2126

지하철안에서 옆자리 앉은 여자 둘이 겁나게 떠들더군요.

그래서 본의 아니게 대화를 엿듣게 되었습니다.듣다보니 저절로 뭐하는 여자들인지 유추가 되더군요.

1.전화진상들에 대해 얘기하던데 고객님들이...라고 습관적으로 말함.

2.둘 다 핸드폰에 T라는 로고가 박혀있는걸보니 SKT 상담원일 확률 99%

외모는 엄청 요란했습니다.짧은 미니원피스에 염색머리,짙은화장,거기다 컬러렌즈까지.(하지만 이쁘진 않았음.)

재밌는건 요즘 모토로이때문에 엄청 항의전화가 온다네요.

AS센터도 아닌데 왜 자기들한테 전화하는건지 모르겠다고.

또 재밌는 대화 하나는 어떤 할아버지가 문자를 어떻게 쓰는지 좀 알려달라고 전화하셨답니다.

짜증나서 고객님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하고 그냥 전화 끊어버렸다네요.

그랬더니 옆자리 다른여자는 잘했다고 지들끼리 ㅋㅋㅋㅋㅋㅋㅋ거리고.

전화상담할땐 친절한 목소리로 응대하던 그녀들의 정체?를 알아버렸던 퇴근길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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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dummy^

ㅋㅋㅋ 습관적 고갱님... ㄷㄷㄷ

2010-08-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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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루토∵

뭐..우릴 진짜사랑하는건 아니쟌아요? ㅋ

2010-08-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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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동익산역

뭐 저런걸로 정체라고 까지야....ㅎㅎ

2010-08-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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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복실복실

skt 지점상담원들 아닐듯요...저렇게까지 복장입고 대놓고 깔 수 있을만한 개념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2010-08-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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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문자 그래도 그냥 끊은건 너무하네요.

2010-08-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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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프리프리몽몽이

그러게요 -_- ... 아 내가 당장 달려가서 , 친절하게 설명해드리고 싶네요 -_-

2010-08-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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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ㅣ조인성ㅣ

쉬운일은 아닐껍니다 ㅎㅎ
엄청난 인내력과 반복적인 주입교육..
이해는 되지만 그냥끈은건 좀 너무했네요

2010-08-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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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라도 스트레스 풀어야지 안그럼 병날듯...워낙 진상고객들이 많다보니.......뒤에서는 나랏님도 욕한다잖아요 ㅎㅎ

2010-08-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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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원도 사람이라는게..저렇게라도 하루에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거군요..

2010-08-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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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스마트폰삽니다

이제 알아내신 정체좀 알려주시길... ㅎㅎㅎㅎㅎㅎㅎ

2010-08-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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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난 진정 사랑하고있었는데...........

2010-08-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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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종선이

저 SKT 다니지만 LGT 사용중입니다 ㅋㅋㅋㅋ

2010-08-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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