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3랑 갤오광놓고 고민하다 버벅임 없고 훨씬 좋은 그래픽카드 장착한 최신폰이 아무래도 나아보여서 갤오광을 선택했는데
막상 사놓고보니 핸드폰으로 게임도 안하는 유저라 고성능 그래픽카드가 체감도 안되고해서
평소에 아버지 G3볼때마다 디자인이랑 크기가 딱 제 스타일이라 "G3랑 교환할까?"라는 생각도 점점 잦아지고
결국 교환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그런데 제 갤오광이 충전부근에 미세한 찍힘현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용한지 한달도 안된 G3 풀박스+정품케이스2개+무선충전기(35000원상당)+16GB micro sd카드랑 교환하자는 분이랑
마찬가지로 한달도 안된 G3 풀박스+퀵서클케이스+추가금 50000원에 교환하자는 분이 글올린지 20분도안되서 연락이 왔네요.
아버지 G3 쓸때마다 다른면은 불편한거 없었고 가끔 걸리는 쓰로틀링, 발열, 아쉬운 배터리타임이 상당히 쓰였는데
아무래도 그런 이유들이 중고가 형성을 하는데 있어 영향을 주나 싶기도 하구요..
저는 고성능이 딱히 필요없는지라 디자인+크기를 보고 G3로 갈아탈까 고민하는건데
G3유저들은 쓰로틀링,발열,배터리타임같은 기본적인 스펙을 업글시키려고 추가금 주시면서까지 갤오광이랑 바꾸려 하시는거보면
'나도 G3로 교환했다가 저렇게 될 수도 잇는건가..' 싶기도 해서 글 올려놓고 고민이 더 심해졌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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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보는거아니면 지3가 거의 후회한다고 보시면되요
엘지 특유의 스로틀링과 버벅임은....
더구나 지3는 화면을 하도 때려박아놔서 더심하니 지삼캣도 버벅이는데 지3는 답답하실거에요
저라면 그냥 씁니다 교환안하고
구석기얘기 마시길
사실 800에 qhd힘들다고 버벅였죠
그리고 구석기이야기가 아니라 엘지는 스로틀링이 심해요
제가 구석기 얘기가 아니라 지프로 지투 지삼 다 써봤는데요
다만 지삼은 지인것으로 이틀 써본거지만 엘지제품은 솔직히 가볍게 쓰면 상관없어도 수준의 차이일뿐 하드하게 돌리면 스로틀링은 생겨요 베가도 그렇게 버벅이진않은데 자체성능은 잘뽑아도 굴리다 스로틀링 걸리면 그냥 훅 떨어지죠
그게 없으면 달리 뭐라 할 게 없죠.갤오광은 처음 나왔을때 적어도 퍼포먼스 문제는 G3보다 덜 발생했죠.
확실히 IPS의 화질은 우수하고,카메라와 음질은 최고지만 그거 말고는 다 실패한 수준이 맞습니다.
대기화면에서도 걸리는...
문제는 오광이도 버벅인다는...
무리해서 눈알 빠지는 경험 안하려면 g3가 낫다고 봅니다;
사이즈+디자인면에선 지쓰리가 갤오광보단 훨씬 좋아서 고민중이긴 하네요..
근데 친구들은 교환하면 한달도 안되서 후회할거라고 하고ㅋㅋ;
차라리 아버지한테 부탁해서 g3 하루동안 써보고 결정하려구요
디자인이 워낙 저도 별로라서 안샀지만 친구들이랑 할아버지 쓰시는걸 보니 확실히 갤오광 성능은 잘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