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쓰는 갤3...액정이 좀 깨져서 센터서 고칠까 다른폰으로 바꿀까 어쩔까 하다가
강화유리 교체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을 접했습니다.
그래서 폭풍 검색에 돌입, 알리에서 배송료 포함 8천원 남짓에 화이트 색상 강화유리를 주문했습니다.
그게 2주 넘어서 오늘 왔네요~
퇴근 후 유튜브에서 교체 방법을 복습 후 교체에 돌입...
깨진 강화유리에 테이프도 붙이고 (깨진 파편이 튀지 않도록) 드라이기로 예열도 충분히 해준 후 커터칼로 살살 떼어내기 시작했습니다.
오... 나름 쌍콤하게 시작은 되었어요!
근데 유튜브에서 본것처롬 한 번에 떼어 내기엔 커터칼 길이가 충분치 않아 우측 상당부터 부분적으로 공략하기 시작했는데
1/3쯤 떼었을 때 떼낸 유리 박살 ㅡ.ㅡ;;
그래도 계속 했습니다. 멈출수도 없고...ㅠㅡㅠ
거의 다 떼어냈나 했는데 아...........;;;;;;
우측 하단에 액정이 깨져버렸더군요.
어쩌다 깨졌는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망했습니다.
낼 as센터가서 88천원 상납하고 와야겠네요;;;
결론: 알리발 사제 강화유리 싸다고 깝치다간 그냥 낭패본다. (액정 간화유리 셀프교체는 절대 비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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