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두어달전..
사용하던 롤리팝2를 팔고 괜찮은 스맛폰을 구매하기 위해 뽐뿌를 들락 날락 하던때가 있었습니다.
매일 같은 화면에 눈을 떼지 못하는 저를 보고 ..옆 팀 팀장님께서.."너도 주식하냐? 라고 물으시곤 제 자자리로 오셨습니다.
(중요 : 팀장님은 연세가 지긋하십니다.. 50대 초반)
나 : "아뇨.. 휴대폰 바꿀 시기가 되어서 휴대폰 좀 알아 보고 있습니다."
팀장님: "아,,그래? 그럼 울 마누라 휴대폰도 좀 봐줄 수 있나?
나 : "네"
허나..제가 시간이 없어 제 폰만 구매한 후, 귀차니즘으로..팀장님께 뽐뿌란 사이트를 알려 드렸죠..
첨엔 휴대폰을 어떻게 그렇게 싸게 살 수 있냐? 사기 아니냐? 라고 의문을 가지시던 팀장님께서..
며칠뒤
요자/올무/별사탕 등의 용어를 비룻, 각 통신사 정책, 의무사용일 까지 줄줄이 꿰시더니.. 그 후 일주일 단위 새폰을 6개나 구매 하심..
"멍멍 대리 덕분에 좋은 폰 많이 구매 했어!" 라고 밥을 한끼 사 주셨드랬죠..
그리고 옆 팀원들께도 모두 뽐뿌 사이트 소개를 ...
지금은 휴대폰 회선이 없어 휴대폰 대신 핫게에서 다른 물건 지르시느라 정신이 없으시네요..
제가..
Hell Gate를 열어 드린 걸까요?
*조금전 출근 하셔서.. 사모님에게 아르마니폰 해 드렸다고 말씀 하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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