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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부모님 휴대폰 2대와 인터넷 + TV 까지 LG를 이용하고 있는데
1년 전부터 특정시간대 인터넷이 간혈적으로 끊기는 현상 발생...
고장 신고를 하여도 들어오는 전선쪽에 문제가 있다고 장시간 해결을 못함...
작년 2월경부터 문제가 발생하고 당시에 수리기간만 장장 3주가 넘게 걸렸습니다
물론 수리 접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
예를들면 접수한다고 말만 해놓고 접수 신청을 눌러놓지 않는다던가,
주소를 잘못입력해서 기사님이 다른 주소로 가버리신다던가...
센터에서 방문일자에 방문을 안하는 등등....
자잘한 문제들도 빼놀수가 없겠네요
이렇게 작년에도 수리하느라 엄청 고생한 경험이 있어서
심하지 않으면 그냥 쓰자... 라고 생각한 제가 잘못이었네요
결국 이번년도에도 어김없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작년에 있던 일, 그대로 반복되고 있습니다
101로 전화해서 고장신고는 접수를 했는데,
정작 점검란에 기입을 안해서 여러번을 다시 접수하고
방문날짜가 되어도 센터측에선 묵묵무답,
수리기사님께서 어찌나 저희집에 자주 방문하셨는지 서로 개인번호까지 교환한 상태라
오죽했으면 제가 LG측이나 센터가 아니라 기사님께 개인적으로 부탁해서 여쭙기까지 했네요....
인터넷만 문제면 모르겠는데 TV 역시 문제가 발생....
화면이 깨진다던가, 채널이 늦게 돌아간다던가, 뜬금없이 리모콘 음성인식이 작동된다던가....
고장 접수날짜가 지난달 20일경인데 아직까지 해결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봐도 상담사들만 '죄송합니다~ 고객님 죄송합니다~ 고객님~'만 반복하고 정작 문제는 고쳐지질 않고있네요
고객센터와 통화를 수십번 하는 동안 정말 상담사분들 힘드신거 생각해서
절대 화내지않고, 고생하십니다~ 수고하십니다~ 나긋나긋하게 통화했는데
같은 문제를 1년이 넘게 겪고 있다보니 제 인내심의 한계를 느낍니다
오죽하면 이번달에 가장 통화를 많이 한게 LG고객센터네요 ㅋㅋㅋ
제가 SKT, KT, LG 모두 사용해보면서
이렇게 화딱지가 치솟는 통신사는 LG가 처음입니다...
아무래도 부모님 휴대폰 KT로 갈아탈곳만 찾으면
해지방어 조건이 어찌되든 약관위반으로 위약금 면제받고 해지 후
앞으로 LG와는 영영 볼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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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venSt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