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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공시지원금은 선택약정과 동일하게
통신사들이 유통마진 내지는 통신비로 예상되는
이익을 분담하는걸로 생각했는데
스마트체인지 프로그램 끝나고 갤9플, 노트9
공시 늘어나는거 보니깐 제조사들도 거기에
일조하는 부분이 있나보네요.
12월까지 진행하던 올리바 스마트체인지
추가지원금은 통신사가 개입할 여지가 없었으니
확실히 삼성 쪽에서 내준거라 생각하면
1월 들어 스마트체인지 프로그램이 끝나고
공시 올라간 데에는 삼성 측에서 리베이트든
어떤 형식으로든 보조금이 들어가긴 들어간듯
합니다. 이번달 공시와 지난달까지 공시의
차이라 생각하면 대충 20만원 내외일듯 하구요.
예전(17년)에 엘지 쪽에서 나온 기사로는
LG전자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지만 제조사가 부담하는 휴대폰 지원금에는 유통망을 보조하는 리베이트가 있다”면서 “리베이트도 이통사와 제조사의 기여분을 명확히 공개해야 분리공시제 실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http://www.etnews.com/20170602000221
요런 내용이 있었는데 이걸 증명해준거 같네요.
암튼 이번걸로 설명이 되는건, 패밀리 같은 고요금제 이용자가 기변을 고민중인 경우,
1. 신제품 출시 전 공시지원금이 극대화(요금*0.25*24>=공시지원금)되기 전까지는 선택약정으로 구매하고 제조사들의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는게 유리
2. 신제품 출시 직전 혹은 후 공시지원금이 극대화된 경우에는 공시지원금 받고 구매하는게 유리
이렇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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