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디스플레이는 유기 소재를 기반으로 한 자체 발광 기술이기 때문에 DC 디밍에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DC 디밍을 사용했던 과거의 갤럭시 S와 갤럭시 노트, 갤럭시 S2의 경우 흰색 표현이 고르지 않고 색조가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갤럭시S3부터 PWM 디밍으로 밝기를 조정하기 시작했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블랙샤크 CEO인 Wu Shimin은 블랙샤크 2에 PWM 디밍 대신 DC 디밍을 채택해
PWM 디밍으로 인해 낮은 밝기에서 발생했던 플리커 발생을 줄여, 눈에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샤오미 모바일 시스템 소프트웨어 부서 책임자인 Zhang Guoquan는 미9 역시 조만간 DC 디밍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하겠다고 간접적으로 언급했습니다.
메이쥬 기술 엔지니어 Hong Hansheng 역시 DC 디밍을 지원할 수 있는 기기는 업데이트 하고,
추후 출시할 기기들은 DC 디밍으로 밝기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샤오미 블랙샤크 2에는 6.39" 19.5:9 비율의 FHD+ 해상도의 삼성 AMOLED가 탑재되고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 센서, 게이밍을 위해 디스플레이 옆면에 압력 인식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855, 램 6GB~12GB, 저장소 128GB~256GB가 탑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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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커 현상은 눈 건강을 망치는 주범이죠. 플리커프리 OLED 제품이 하루빨리 나오길 바랍니다. 그러면 삼성폰으로 가겠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