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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당시 플립3의 디자인은 엄청 혁신적이었고 너무 예뻤죠. 아이폰 4년 넘게 쓰던 아내가 당장 바꿔달라고 할만큼 사전 예약 놓치고 어쩔수 없이 21년 9월 아이폰보다는 가격 싸다는 생각으로 11번가 T 공식 대리점에서 100만원 초반대로 샀던 기억 있습니다. 장점이라고는 반으로 접히면 들고다니기 편하고 무게중심이 잘 잡혀 목걸이로 걸고 다녀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벼움 사진 촬영시 외부디스플레이로 찍는 방향 미리보기 가능 미칠듯이 예쁜 디자인 그외 단점은 .. 1. 내구성이 겁나 약하다 1년 거의 다될때 쯤 
위 사진처럼 필름이 들뜨기 시작하더니 열고 닫을때마다 쩍쩍 소리가 나면서 액정에 손상을 주더군요. 도저히 쓸수가 없어 보호필름 뜯어 보니 액정에 검정 멍 발생 다행히 좋은 기사님 만나서 액정 및 통짜 교체 2. 그 후 액정 필름 센터 구매 쿠폰으로 붙이고 다녔는데 23년 1월 되자마자 중간 부분 또 들뜸 발생 ... 22년 9월 교체 23년 1월 교체 23년 6월 교체 23년 10월 교체 ... 교체 할때마다 거의 2만원돈 나가니 할때마다 그때 2주만 기다려서 아이폰13프로 살껄 이라는 생각이 겁나 들더군요 3. 우측 힌지쪽부터 액정 금가기 시작 
아내는 망가질때까지 더 쓴다는데 이번에 24 울트라 생각한 결정적 증거입니다. 센터가서 붙이는 정품 필름 4개월마다 갈아줬는데도 구입 후 2년차 되자마자(1년에 무상 액정 수리 했으니깐 실질적 1년이네요) 액정에 금가버리니 .. 플립에 대한 환상 다 깨져 버리네요 그 후 플립5로 바꿔줄까 했지만 내구성, 4개월마다 교체하는 액정 필름(2만원씩 또르르...ㅠ) 겪은 이후로는 처다보기도 싫더라구요 이상 디자인은 참 좋았지만 내구성에 실망해버린 플립3 2년 넘은 사용기였습니다. 이번에 민팃 추가금 10만원인게 참 아쉽다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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