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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곧 폰 바꿔야 되는데... 머리 아파 죽겠네요.
상황은 저희 가족이 전부 SKT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엄마, 아빠, 동생, 글쓴이, 외할머니 - 5회선
집 인터넷, 글쓴이 자취방 인터넷 - 2회선
그래서 7회선인데요.
이번에 제가 2월 말일이면 선택약정이 끝나서 폰을 바꾸려고 하는데...(성지에서 2년전에 폰 샀음)
요즘 다 자급제 + 알뜰 쓰는 분위기라 그냥 이렇게 넘어가려고 했는데... 저희 가족이 전부 SKT 사용중이더라구요. 최근에 알았음 ㅠㅠ 제가 따로 자취하고 있어서
그래서 통신사 전화해보니까 예전에 대리점에서 이상한 장난질을 친건지... 계속 SKT 사용하고 있었는데 온가족플랜인가? 그게 가입되어 있어서 어머니가 2만원 폰요금 할인받고... 집 인터넷 1만원 할인받아서 매달 3만원 할인받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3만원 매달 할인 받는 대신 온가족년수가 아예 0인 상태였습니다.
이 사실을 어머니께 말하니... 전부다 SKT 사용하고 있으니 결합 해지하고 처음부터 온가족년수 쌓자. 7회선이니까 금방 쌓지 않겠냐...하시더라구요.
그냥 자급제+알뜰이 속편할 거 같은데... 특히 저희 아버지가 무조건 SKT 써야한다는 이상한 강박같은게 있으셔서... 평생 SKT 사용하셨음... 특히 어르신분들이 알뜰 쓰는걸 많이 불편해하시더라구요? 아마 기기 수급이 어려워서 그런듯...
그래서 그냥 7회선으로 온가족 할인 지금부터 쌓는게 맞을까요... (성지에서 알아보고 폰 사고 부모님도 그렇게 제가 따라가서 사드리고)
아니면 최대한 어머니 설득해서 제가 기기 수급 해드리는 대신에 알뜰 요금제 쓰자고 설득하는게 맞을까요...?
어머니도 조만간 폰 바꾸실 생각이라... 어머니 폰도 아마 제가 해드려야될 거 같은데... 고민이네요.
참고로 어머니는 33000원짜리 저가 요금제 사용중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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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이 안되는데 어떻게 옮기겠어요
그냥 온할 쌓으세요
어머니는 설득 가능할 거 같아서요... 어머니랑 저랑 동생이랑 자급제+알뜰 쓴다고 하면
굳이 저도 skt 기변할 이유가 없으니까...
가족들한테 "그냥 쓰던거 쓰면 되는데 괜히 옮기자고 해서 너 때문에" 소리 안 나오게
님이 가족들 모르는거 SKT 114 처럼 다 케어해주고 기기 바꾸는거 미리미리 다 챙겨주고 하실 수 있는게 중요한거죠
그걸 님이 하실 수 있는지를 고려하세요
거기에 설득은 당연한거구요
@aw4b8599a8eb89awb 이 말이 맞네요... 폰 바꾸실 때마다 대리점 가는게 아니라 자급제로 제가 구해다드려야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