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뽐뿌에 몸담으셔서 산전수전 다 겪으신 분들은
휴뽐이나 휴업에 올라오는 글들 제목만 봐도 삘이 오시겠지만
아직 적응 중이시거나 새로 오신 분들을 위한 팁 몇가지...
1> 리플수 100/ 추천수 10 이상 붙은 글은 대채로 질러도 무방하다
: 일단 이정도면 미니멈 중박 이상입니다. 최소한 그때까지 조건중 가장 호조건이므로 타도 무방합니다.
다만 수량이 작은 경우 이미 마감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2> 올무 아니면 눈길을 주지마라
: 모두 그런건 아니지만 가입비나 부가 붙은 건 올무로 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유심이야 대부분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가입비 내는건 정말 피눈물나게 아깝더군요...
3> 할부지원은 실사할 생각 아니면 되도록 안타는게 낫다...
: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12/3 올무 이하가 아니면 버스 취급을 못받았는데
스맛폰이 대세가 되면서부터 할부가 아닌게 잘 없더군요
실사 아니면 할부지원 붙은 것들은 정말 신중히 타야 합니다... 겪어보니 할부 붙은 것들은 절대 버스폰이 아니더군요...
4> 당장 필요한 거 아닌데 싸다고 지르지 말것...
: 중고 시세보다 싸다고 덜컥 질러놓고 나면
나중에 팔때는 분명 더 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싸게 사서 쓰다가 적당한 가격에 처분하는 게 아니라
단지 재판매 목적으로 지르는 것들은 정말 추후에 처치 곤란한 골치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5> 별사탕이나 사후 처리되는 조건들(가입비 대납, 부가 대납 등등...) 붙은 판매도 되도록 안타는 게 좋다
: 업체가 잘 지켜주면 본전이고
혹시나 막장 업체에 걸리면 이건 뭐 이만저만 피곤한 일이 아닙니다
끝까지 손해안보고 집요하게 받아내실 자신 있다면 모르겠지만 조금이라도 귀차니즘 있는 분들은 되도록 지양하는 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6> 제목에 조건을 자세히 기술하지 않거나 본문에 복잡한 조건표를 제시하는 업체 매물은 타지 않는 게 좋습니다
: 딱 봐도 대박 조건들은 소비자가 바로 알아챌 수 있도록 쉽게 제시를 합니다
그게 아닐 경우 대채로 복잡하게 조건을 제시하거나 명확하게 제목에 나타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고수가 아닌지라
조건표 복잡한 업체 글들은 바로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버린답니다
혹시 남들보다 할부 원금 만원이라도 싸게 사려고
아니면 사은품 몇개 더 받으시려고
그 소중한 청춘의 시간들을 게시판 클릭질하면서 낭비하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특히 공부하는 학생분들은
그 시간들을 다른 데 잘 투자해서
좀더 좋은 대학(학과)이나 직장에 가게 된다면
그깟 아이폰이든 갤스든 출고가 그대로 주고 사더라도 아니 호갱님이 되시더라도... 전혀 아깝지 않으실겁니다
꼭 필요한 거라면 출고가 그대로 주고 산다고 해도 아까운게 아니고
필요도 없는걸 가장 호조건에 산다고 해도 남는게 아니라는 걸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많은 분들의 추천 감사드립니다. 댓글을 참고로 조금 수정을 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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