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정도 사용해봤는데요.
장단점은 헬투와의 비교시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단점
- 비율 : 갤투와 다른점이 위아래가 살짝씩 더 깁니다(베젤만 좀 넓어요).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그립감이나 한손 컨트롤이 좀 어렵네요.
- 액정 : 밝다고 해서 액정이 좋은게 아니네요. 아몰레드에 적응되버려서 그런지 색감이 연한 느낌, 하단부 누런현상,,IPS 기대많이 했는데ㅠ
- UI : 전체적으로 봐줄만하고 양호합니다만 처음메뉴에 하단부 네개 아이콘 뒷부분은 왜 불투명인지?
- 전원버튼 : 너무 작아요. 볼륨 하단부버튼으로 대체할수 있긴한데 음악듣고 있을때는 또 그게 안됩니다.
통일성을 위해서 원모양을 했다고 하지만 옆의 USB 단자 모양같이 했어도 통일성은 유지되었을듯..
- 글씨 폰트를 깔아도 수정이 안됨..찾아보니 이건 갤투만의 장점이었던거 같기도 하네요
- 통신사 업데이트 프로그램 : 쩝;;
- 가운데 홈버튼이 기계식이 아님 : 카톡하다가 스페이스 누를 때 자꾸 눌리는 경우가 있네요. 디자인상 하드버튼보다 소프트버튼이 이쁘긴한데요..그렇다면 차라리 위치만 좀 더 아래로 갔다면 좋았을텐데,,아쉽습니다..그리고 세개 버튼 디자인이 그닥..화면상 나타나는 아이콘보다 라인의 굵기가 너무 얇아서 먼가 이상합니다. 진짜 엘지는 디자이너가 좀 허접한건지..쩝..
- 적당한 케이스의 부재
- 느린 USB 속도
장점
- 트파와의 궁합 : 갤투보다 확실히 좋은거 같습니다. 플라시보 효과인지도 모르겠지만 음악듣는게 재밌다는 생각이 들정도..흠..제귀가 의심스럽네요..
- 통신사 : 집에서 3g 3~5Mbps 정도 나오네요, 쟈철에서 와이파이도 되고요.
- 뭉올 : 이거 안되면 안샀겠죠. 5회선입니다ㅋ
- 배터리 대기시간 : 헬투였으니까요..
총평
- 헬지탈출을 했으나 기계가 헬지인건가 하는 생각이 문득..
- 피쳐폰 시절엔 엘지의 UI가 좀 더 사용자 친화적이고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았는데,(삼성은 진짜 레퍼런스같았고..)
그런부분들이 다 어디로 간건지 모르겠네요.
- 한글폰트가 구려서 한글메뉴보다 영어메뉴가 200% 더 어울립니다. 쓰시는분들 바꿔보세요~
- 갤투보다 기계적으로 좋은점이 음악듣는거 외엔 그닥 안보입니다..만..뭐 이게 좀 크긴하죠ㅋ
- 뭔가 컨셉이 안맞는거 같습니다. 명품을 대중화하기 위한 노력이 있네요. 액정품질이 구리고, 단가낮춤을 위한 악세사리 부재. 플라스틱 뒷커버..차라리 아예 액정을 최고급, 사운드 칩을 최고급, 외장재 최고급, 좀 더 통일성있고 황금비를 따진 디자인,, 등을 목표로 해서 소수 매니아층을 노렸다면 단가는 좀 올라가겠지만 좀 더 독보적인 명품폰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 아무래도 플래그쉽 갤투랑 비교라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단점이 많이 보이지만 충분히 쓸만한 폰입니다.
- 지금가격은 뭉올해서 사면 땡큐이고 뭉올없이 산다면 글쎄요..뽐뿌인의 올바른 지름이 아닌게 될 듯..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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