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온라인, 특히 네이버 등 공카 쪽 보면 공식온라인신청서 쓰는 데는 거의 없고 거의 다가 사설 신청서 입니다.
아마 할부원금 노출 할 수가 없어서 정식 온라인 신청서를 바로 적용 못하고 사설로 정보만 받고 자기네가 처리하는 것 같은 데 . . .
근데 그 내용을 보니 너무나 기가 막힙니다.
다른 건 다 그렇다고 치고, 아니, 온라인 본인인증에 필요한 정보까지 몽땅 입력하도록 되어 있네요.
쉽게 말해서 공인인증서 사본하고 비번 알려달라는 것과 같자나요!
민증하고 발급일, 아니면 카드번호에 비번 두자리 . . . 이 정보 있으면 아무나 내 대신 온라인 인증 통괍니다!
게다가 신분증 스캔본 까지 -> 이게 신청 할 때 본사에 스캐너로 스캔해서 바로 보내게 되어 있는 것을 대신 합니다.
그래서 네이버 버스폰인가에 문의해봤습니다.
Q: 지금 뭐뭐 공구 하는 업체 정보가 언딘가요?
A: 업체정보는 공개 할 수 없습니다.
잉?
그러면 내 대신 온라인 인증 받아서 폰이든 뭐든 다 신청 할 수 있는 개인정보를 누구에게 주는 지도 알 지 못하고 제공하란 뜻?
그래서 또 물어봤습니다.
Q: 제공한 개인정보는 어떻게 관리 됩니까?
A: 일정기간 후에 폐기 됩니다.
나 원 참! 그 걸 어케 믿어?!
그래서 전 무서워서 이런 덴 거래 못하겠고 하는 수 없이 내방만 열심이 봅니다.
근데 여러분들은 이런 사설 신청서 쓰는 온라인샵 쓰시나요? 안 무셔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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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용공인인증서첨부하는게 안전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