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저기 자문을 구하다가 결국 뽐뿌까지 오게 되었네요
동생이 핸드폰을 대리점에서 구매했는데
36개월에 할부원금 66만원으로 갤럭시메가를 샀어요
유심비도 지원 안해주더군요
화가 나서 당장 개통철회 해달라고 요구했는데
개통 직후부터 지금까지도 안해주고 있습니다..ㅠㅠ
고객센터, 서비스 민원센터 실장이랑도 통화했고
미래부에 민원도 넣었고, 지금 소보원에도 구제신청 준비중이구요
이틀 남았는데 왜 이러는 걸까요?
첫째로, 판매 직원의 구두상 설명이랑 계약서 상에 명시되어 있는 내용이 다릅니다
대리점과 본사는 계약서상에 명시되어 있는 내용이 문제가 없기 때문에
개통 철회가 안된다고 우겨요
둘째로, 통신기사가 내방했을 때 4G 이상 진단을 내려줬어요. 실제로도 4G가 안터지기도 하구요
대리점에서는 단말기 이상으로 판단해 교환만 가능하고 개통철회는 안해준다고 해요
일단 내일 기사님 다시 오셔서 재측정 하고, 대리점측에 통신이상 증명해주시겠다고 하시긴 했어요
대리점측에서는 교품증으로도 개통철회를 안해주고 있어요 (교환만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4G 이상으로도 교환만 해주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환장하겠어요
저는 할부거래법에 7일이내에는 재화가 재판매가 어려울 정도로 훼손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청약 철회가 가능하다는 법 조항에 의거해 개통철회를 요구하는데,
대리점측은 "씰과 포장을 뜯었기 때문에 재판매가 어렵게 훼손되었다" 면서 안해줍니다
그래서 '재화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포장을 뜯은 경우는 예외라고 명시되어있다'고 하지만
판매법상 직접 매장에 방문해 제품을 보고 구매한 경우 단순변심으로 환불 안된다고 해요..
지금 할 수 있는 건 다 했는데도 어떻게 이렇게 안해주는지 모르겠어요ㅠㅠ
그리고 이틀 뒤면 개통 후 14일이에요 ㅠㅠ 어떻게 해야되요??????? 제발 도와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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