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원래 베가폰 쓰셨는데 어제 대리점에서 G3를 하나 구입했습니다(lg 보상기변)
짤에서 보시다시피 베가폰 할부금이 아직 34만원 남았고, 새로 산 g3 가 93만원 해서 총 130만원이네요..
아버지한테 듣기로는 첨에 베가폰 살때 3년약정을 하셨고 그때 대리점에서 '3년 약정이지만 2년 쓰면 새폰으로 공짜로 바꿔줌. 위약금은 우리가 물어줌. 원래 2년쓰면 바꿔줘요' 대략 이런 말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이게 무슨말인지 도통 이해가 안가는데 대리점 측에서 3년약정 걸어놓고 소비자가 1년 6개월 정도 사용하면 나머지 약정기간 1년 6개월 중
6개월분의 위약금은 기존에 쓰던폰 반납 받아서 퉁치고(대리점에서 위약금 물어준다는 식으로 말한듯) 남은 1년간의 위약금내지는 할부원금은 받겠다 라는 말같은데
2년 사용하고 남은 1년의 위약금 내지 할부금은 마치 안내도 된다는듯이 아버지를 꼬득인것 같거든요. 3년약정이지만 2년 쓰면 새폰으로 공짜로
바꿔준다는 말이 그 말 같아요. 제가 기기변경, 번호이동의 개념은 알겠는데 착한기변,보상기변 이런 건 무슨말인지 몰라서 지금 이 상황이
너무 어처구니가 없네요. 어제 할원이 90인거 알고 설득하다 아버지가 불쾌해하시면서 그냥 속는셈 치고 사용한다고 하셔서
포기했었는데 베가폰 할원이 35만원 남은거 보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글 올리네요. 잘은 모르지만 총 130만원 가량의 돈을 내야된다고
하면 꼭 설득시킬려구요.. ㅠㅠ 어제(18일) g3 구입했고, 개통은 오늘 오전에 한것 같아요. 기존에 쓰던 베가폰은 아직 반납을 안했구요.
1. 정말 130만원의 할부금 내지 위약금을 내야되는건가요?
2. 130만원 내야되면 개통철회 하시도록 설득하고 싶은데 이미 사용중인데 개통철회가 가능하나요? 그냥 대리점가서 새폰 반납하면 받아주는지요
3. 2번쨰 짤 마지막에 의무약정기간이 2년이라고 나와있는데 이게 무슨 뜻인가요? 대리점 말이 어느 정도 맞는 말인건지 뭔지 모르겠네요..
아... 아버지가 당했다......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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