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진짜 너무 한심해 보이네요 24개월 약정에 30개월 할부로 2012년 11월에 노트2를 샀는데
2년뒤에 오면 기기 반납조건으로 남은 할부금 지원해준다고 해서
너무 좋은 조건이라 생각하여 저희 아버지 핸드폰까지 같은 조건으로 바꿨습니다 ㅠㅠ..............
이제 핸드폰 바꿀 시기가 된듯하여 이리 알아보고 저리 알아보던중 30개월 할부의 좋지 않은점을 발견했습니다.
24개월 동안은 약정 할인을 받다가 나머지 6개월간은 기기값(남은 12개월치)을 계속 할부로 내면서
약정할인도 없이 더 비싸게 내야 한다는 것 때문입니다.
2년 약정에 30개월 할부를 했다? 남은 6개월동안은 약정할인도 못 받고 남은 기기값은 기기값대로 내야되는 겁니다.
방금 대리점에 전화해서 제가 사고 싶은 핸드폰 가격을 물어보니
skt 신규로 하게 될 경우 30만원정도 지원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남은 기기값을 지원금에서 빼면 결국 30만원 다 사라지고 출고가 다 주고 사게 생겼습니다 ....
결국 지원이라는 소리는 실제로 대리점에서 대신 할부금을 내주는게 아닌
통신사에서 나오는 지원금에서 할부금 빼는 거면서 말로는 지원이라고 하네여..
어쩌면 좋죠.. 어떻게 하면 이 악순환을 여기서 끝낼 수 있을까요..?
제 말만 믿고 핸드폰 바꾸신 저희 아버지께 너무 죄송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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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노트2는 중고로 팔아서 할부금 갚아야죠..
그래도 노트2라서 중고가겨이 꽤 나옵니다.. 다행이죠..
올해말까지는 그리 가격이 떨어지지 않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