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누나가 갤오광 출고가에 가지고 왔다고 글썼었는데.
개통철회 하려고 누나랑 오늘 판매점에 다녀왔습니다. 갈때는 신나게 룰루랄랄 갔는데. 패잔병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sk에서 kt로 번이 하였습니다.
가서 누나가 가져온 계약서가 내가 이해를 못하겠으니 설명을 하달라고 하면서 물어보았습니다.
출고가 899800에 개통되었음. 공시지원금 0 추가지원금 0
할부할인 0 실구매가 899800 입니다.
나 : 왜 단통법시행되는데 공시지원금이 없느냐. 무조건 있으야 하는거 아니며 이거 단통법 위반 아니냐.
판 : 요금제를 3개월있다가 바꾸고 싶다고 했기에 공시지원금을 넣게 되면
요금 변경시 할인금 차익 뱉어내야 하므로 넣지 않았다. 대신 79요금에 7100원할인 이후 바꾸고 싶다던
5만원대 요금제를 쓰게되면 4700원 할인되는 프로그램 넣었다. 이것은 공시지원금 받을시 적용되지 않는 할인이다.
나 : 그렇다면 79요금제를 왜 3개월 쓰라고 했느냐. 출고가 개통이면 요금제 마음대로 쓸수 있는것 아니냐.
판 : 고객분이 이전폰에 남은 할부금과 번이시 위약금이 약 25만원 있으니다. 이것은 어제 고객에게 전산상으로 직접확인해 드렸다.
단통법시행이후 위약금 대납이 금지되었다. 그렇지만 3개월 79요금제 유지하면 위약금 대납해 드리겠다.
나 : 그럼 폰은 왜가지고 갔느냐. 번호이동에 sk폰을 kt가 가져갈 일이 뭐가 있느냐.
판 : 위약금 대납을 위해 증거로 본사에 보내야 하기 때문에 받아 두었다. 본사에 확인받고 돌려달라고 하면 돌려드리겠다.
나 : 그런데 왜 sk기변을 안시키고 kt 번이를 시켰느냐.
판 : 번이가 해택이 있어서 그렇게 하였다.
나 : 개통철회 해달라 맘에 안든다.
판 : 단순변심 개철 불가하다.
나 : 왜안되냐 계약서에 약관 어디갔느냐. (계약서에 약관이 첨부 안되있네요,)
할부매매약관 통신사 약관 고객에게 고지안하면 과태료 무는것 모르느냐.
판 : .............
나 : 단순변심 개철해달라.
판 : 삼성제품은 단순변심 개철 불가하다.
나 : 그럼 통품관련해서 교품증 끊어 오면 되느냐.
판 : 끊어 오면 개통철회 해드리겠다.
나 : 일단 반납했던 폰 가지고 가겠다. 월요일날 다시 오겠다
판 : 개철하더라도 사은품으로 드린 케이스는 개봉하셨으니 구매하셔야 한다.
이렇게 하고 판매점 나왔는데. 삼성 서비스센터 가서 통품관련해서 문제있는거 같다고 확인해달라니.
제품 너무 멀쩡하다고 그러면서 교품증이란 것은 존재하지 않고 불량확인서가 있는데 물건이 너무 멀쩡하여 끊어줄수 없다고 하는
말을 듣고 나오게됬네요.
즉 누나가 받은 해택은 번이를 통한 25만원 위약금과 이전기기 남은 할부금 정도와
약정걸면 받는 할인정도 인거 같은데
이렇게 하는것보다 sk기변으로 같은기기 사는것이 기본료 50%할인 받는 상태라 더 좋을텐데.
어떻게 개철해야 할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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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담 미래부 민원 이정도면되지않을까싶은데요
판매처에 피해가는 단순변심으로는 안가려고 했는데.
불량확인증 발급이 힘들어서 어떡게 해야하나 고민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