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밤늦은 시간 술마시고 잃어버렸습니다 ㅠ_ㅠ
주말에는 유심개통이 안된다고 주말 내내 폰 없이 살았습니다.
토요일부터 생각날때마다 한번씩 전화 하면 신호는 가지만 연결이 되지 않던 폰이
일요일은 아예 전원이 꺼져있더군요 -_-+
오늘 휴대폰 대리점을 가볼까하다가 한번 더 전화해보자하곤 전화해봤더니
연결이 됩니다.
금요일에 자기가 줏었고 연락이 여태까지 왜 안했었냐 묻습니다
저 골키퍼 되어있어서 전화기 켰을때나 안켰을때도 전화 안받으면 문자 엄청 갔을텐데...
그러더니 자기가 구의동에 있다 그랬다가 구로에서 일한다고 했다 그랬다가... 횡설수설 하더군요.,
7시에 퇴근하니까 그때 연락 달라고 일하는 중이라고 급하게 끊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전화를 눌렀더니 '고객님의 전화기가 꺼져....'
이 어린양에게 어떻게 인실ㅈ을 먹일 수 있을까요? ㅠㅠ
전화기 덕에 주말 내내 주위 사람들과의 연락이 단절된 채 (연락은 집에 있는 인터넷 전화사용)
독거노인 모드로 있었습니다.
폰 분실 대처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현재 이통사에 분실정지는 걸어두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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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되면 왜 꺼두었냐?? 이런말은 하지마시고요.
전화받아주셔서 고맙다!!!사례를 하겠으니...제가 어디로 갈까요???
이렇게 하는게 좋을 듯 해요.
폰을 무사히 받는게 중요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