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엘지유플. . 자앙-기 유저입니다..;
친절한 양의 탈을 쓴 '엄마친구딸'의 상술에 넘어가 대한민국 제1의 호갱 오브 호갱이 되어
핸드폰 두 명(3년) + 써야하는 제휴카드(3년반) + 인터넷(3년) + wifi(3년)까지 묶여 있었던터라
울며겨자먹기로 사용하면서 오매불망 벗어나기만을 꿈꿔왔는데 단통법이 뙇~!!
자유의 몸이 되고보니 저와 같은 라이트 유저는 통신사를 바꾸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고하네요. -_-^
흐음. . 단통법이후 신규고객에 대한 혜택도 딱히 없는데에다
통신사를 옮기면 설치비네 뭐네, 오히려 더 많이 내야할 수 있다고 하는 설명에 뜨악했어요.
집에서도 잘 안터져서 중계기까지 달아놓고 사용중인데 이렇게 또다시 유플인건가요..
약정이 끝난 지금 받고있는 혜택이라고는 인터넷 결합으로 받는 한방의yo로 각 오천원정도입니다.
어차피 인터넷도 새로 약정해야하고 한번에 묶어서 어디로 가든 신규로가면 이보다는 훨씬 낫겠지 했는데 힘이 쭉 빠져요. . ;
요며칠 공부해보니 새로나오는 폰 스펙이 제가 탐낼만한 정도의 것도 아니고
특히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가지고 놀 능력도 시간도 없는데에다
s6 2주 사용해본 결과 발열폰은 참는데에 한계가 있더라구요.
이랬을경우 현시점에서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기종은 무엇이 있을지 추천해주시겠어요?
오늘, 늦어도 내일은 반드시 해결해야할 문제라서 제게 정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이제까지 추천받은 폰은 국정원폰이 있어요. 왜 아니겠어요 ㅎ
다만 제가 절 못믿겠어요. 게으르면서도 성질급한. . ?
미워도 다시한번 삼성은 마지막 분리형- 노트4가 최선의 선택인거라 알고있었는데 가격메리트가 있나 싶기도 하고..
하이마트에 가보니 . . 그곳은 신세계더군요. . ! ㅋ
처음 보는 폰들이 쏴아악~~~
사용패턴을 들으시고는 A5, 어머니 폰으로는 grand max 를 추천해주셨는데요,
조금 더 알아보니 사양으로 보자면 a5보다는 알파인건가 싶기도 하고.
할부원금이 둘 다 17만원대였는데 검색해보니 0원으로도 풀렸던 폰이어서 혼란스러워요.
TV역시 반드시 봐야하는 채널 하나(Arte)가 쏙 빠져버리는 바람에 꼭 옮겨야하는 상황이 되었는데
이 뜬금없는 상황이 글쎄 정부의 놀라운 정책덕분이라지 뭐예요 -_-^
아임티비인가 아임쇼핑인가요? 그거때문에 어쩔수없이 개편하면서 일어난 일이라고 난감해하던데
단통법에 이어 여기까지 영향을 줄 줄은 미처 상상도 못했네요.
이러나저러나 수신 가능한 쪽으로 알아봐야하는데 그게 하필 U+에 있다는거 있죠.
이쯤되면 엘지 유플러스와는 운명인건가요. ;;
너무 어려워서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곳에서 한 번에 몽땅 다 해버릴까 하다가도
누가 어디서 현금을 얼마를 받았네, 사은품을 뭘 받았네,
몇 달 사용료를 면제받았네 하는 얘기를 보면 정신이 다시 들기도 하고.. 혼자 고민하려니 머리가 터질것 같아요.
비공식 국가고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예요;
007작전 수행하듯 어디어디까지 가서 뿌듯한 가격에 쟁취하는 건 그야말로 꿈인것만 같고
집 앞의 하이마트로 걸어가는게 레알인걸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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